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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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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18회 작성일 2008-01-07 19:30

본문

어미 마음 / 장정란

밤새 바람은 창문을 두들기고
팔베고 곤히 잠든 당신을 보니
머리카락 사이로
희긋희긋 흰머리가 보입니다

우리 사랑
엊그제 만나 살아온 세월 같은데
벌써 22년이라는 세월이
주마등 같이 흘러 갔네요

둘이 보담아 살아온 세월
아픔과 고통의 시간이 많았지만
아이들 크는 재미로
한시름 놓고 살아온 세월 이었습니다

아들 아이 군대 갈날 얼마 안남아
안타까운 심정 어미 마음
어찌 말로 표현할수 있으리까
아비 마음 또한 헤아릴수 없겠지요

무사히 군복무 잘마치고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 하리니
몸은 떨어져 있을 지라도
마음만은 항상 함께 할겁니다

멋진 대한 남아로
돌아올 아들을 생각하며
기쁨으로 맞이할 그날을 생각하며
오늘도 두손모아 기도 드릴렵니다


***2008년 2월 26일 군입대 하는 아들을 생각 하면서 쓴글입니다***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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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들 아이 군대 갈날 !
저도 그 날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아픈마음 글로 잘 풀어내신
그 기원 저도 바래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보아도
조바심과  염려로 보게되는
어버이의  마음은  바로  하늘이지요.
자유롭게 꿈대로,
이루어 가는  모습이 대견 스러운
눈물을 감춘  부모의  사랑이지요,

홍완표님의 댓글

홍완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들을 군대보내는 어머니의 심정이 절절이 배어 있군요
대한민국의 강한 어머니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장정란어머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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