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없는 빈자리.....나 어이 떠나리.좋은 글 읽고 갑니다..항상 행복 가득 하세요..

  < 사랑은 아름 다운 재앙이란다.>
사랑은 아름다운 착각이란다.
언젠가 글에 쓴 기억이 납니다.
그렇군요, 종말이 아름답게 매듭 하지 못 할 때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어느 마을 곳곳엔 재앙이 덮치네요.

  그리움은 죽일놈(ㅎㅎ) 입니다.
"두려워라
저 기억의 흉가가 허물어지는 날
폭설처럼 내린 이별의 마을을
나 어이 떠나리"
겨울철 변덕스런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아름다운 글에 잠시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아! 아름다운 재앙
청춘도 아름다운 재앙이였음을
깨닫는 것은 축복일까요?
다시금 가고픈 청춘으로
갈 수 있을까?
고민해봅니다. 시귀들 속에서

  사랑을 안락사 시키면 아침이 오지 않을 것 같은데 ㅠㅠ 아 답답...

  < 기억의 흉가가 허물어지는 날
폭설처럼 내린 이별의 마을을
나 어이 떠나리>,,,,,,,, 머물다갑니다

  <가고 없는 빈자리
안락사를 기다리는 사랑만 남아
두려워라
저 기억의 흉가가 허물어지는 날
폭설처럼 내린 이별의 마을을
나 어이 떠나리>

안락사를 시켜야 했던 저의 대학시절 사랑이 밀물처럼 다가옵니다.

참 많이도 사랑했었죠. 그녀는 강원도 화진포 언저리에 살았는데
자전거를 타고 그 험한 강원도 고갯길을 즐거워라하며 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젠 안락사했죠. 제 친구와 결혼한 그녀의 행복 기원을 끝으로요...
가슴 절절한 시심에 즐거이 머물다 갑니다.^^*

  시 뵙습니다.
늦은 새해 인사를 드리며
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