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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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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758회 작성일 2008-01-17 17:22

본문

- 겨울 반달 -
              / 푸른학


겨울 하늘 속 반달...

시린 바람이
너의 반쪽을
꽁꽁 숨겨두었네

외로워 보이는 구나
스산해 보이는 구나

하지만 운명의 계절은
꽃바람 몰고
너의 반쪽 찾아줄테니

웃어보거라
노래 부르거라

너의 사랑에게 걸어줄
별자리
그려보거라.


08. 1/16 물의날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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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밤하늘에 걸린 달빛들은
모두 다 聖스러워보이지요.
감히 근접할 마음조차 품을 수 없는
여인(?)같다고나나 할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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