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상(哀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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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29회 작성일 2008-01-22 16:45본문
시/ 덕진 박 기 준
너는 내
나는 네
보인다 하며
보이는 하나는 온데간데없고
보이지 않는 하나는 용트림의 몸짓으로
축축한 잿빛하늘아래 춤을 추는구나.
언제이련가
황홀함의 아우름이
숨결 끊어진 뫼 위에서
초록빛 이슬이 말라 갈 즈음
너는 내
나는 네 앞에서
하나임을 노래하며 춤을 출 그때는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억겁의 세월이 흐른 후에
하여 다시 만나는 날
아마도 그때 그리 될것입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 날이 두렵기도 합니다..시인님 행복하세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건강히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사진 모두 가슴에 담습니다.
멋진 앵글처럼 항상 운치가 넘치는 ...
시인님의 모습을 닮아 아름다운 풍경에 머물다 갑니다.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늘 보일락말락하는 자아의 갈증과 그리움의 갈증은 끝없는 길을 걷게 하지요.^^ 저도 그럴 때는 그냥 두팔 벌리고 바람을 따라 춤을 춘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도 가고
나도 가고
사랑도 가고
그리 간다 하여도
너와 나 머문 자리
영원하리라
너와 나의
아름다운 영혼 안에서
고운 글 뵙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는 내
나는 네
보인다 하며
보이는 하나는 온데간데없고
보이지 않는 하나는 용트림의 몸짓으로
축축한 잿빛하늘아래 춤을 추는구나.........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