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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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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애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72회 작성일 2008-01-24 20:20

본문




원시의  숲



내 영육을 사른
시원(始原)의 숲이여
알고 있는가
그대.

누군가
잠든 문 틈새로
해 하나 걸어놓고
아직은 이른
봄볕을 쫓아
시원의 골짜기로
도망친다.

그대 아는가,
그가 왜
그 곳으로 갔는지를.
그대 보았는가
하분하분 젖은
그의 슬픈 눈망울이
붉게
타오르는 걸.

원시의 숲이여
추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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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가보는 숲은 늘 아름다움을 주지요. 숲이랑 교감할 때 너무나 행복하지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간다면 더없는
즐거움이 있겠지요.  님의 가슴에 있는 시원의 숲을 느껴보며 즐감하고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이란 말, <처음>이란 말... 늘 설레이는 말입니다.
하분하분 젖은 눈망울 앞에
곱게 피어나는 영혼의 첫걸음...
원시의 숲으로 걸어가 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아는가,>
그가 왜
그 곳으로 갔는지를.
그대 보았는가
하분하분 젖은
그의 슬픈 눈망울이
붉게
타오르는 걸.,,,,,,,,, 원시의 숲이여 잘보고 갑니다 건안하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시 <자아 되새김> 과 어울리는 시같습니다.
제가 외로움의 땅 끝에서 검바다 만나 섬으로 갔다면
시인님의 <원시의 숲> 되는 건가요.^^*

정말 진화를 거스르고 싶었답니다.
정말 무인도로 가고 싶었답니다.^^*

깊이있는 글 뵙고 갑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울 수록
예술의 혼은 불타오름을
시인님의 글에서
느끼며 갑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길로
따스한 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잡한 도시에서 사는 도시인이 원시의 숲을 꿈꾸는 것은 아마 인간의 근원적인 본질이고 욕망이 아닐까요?
복잡한 것만이 진보는 아닐테니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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