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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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애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97회 작성일 2008-01-28 23:21본문
세월
억새꽃 피어있는 언덕에 올라
세월을 헤아려보니
그 세월이 참으로
억겁의 옷을 입고 있다
하얗게 핀 억새사이로
못 다한 미련이
바람 따라 말없이 눕고
파랗게 물 오른 하늘엔
살아 온 날들의 행복이
기쁨으로 번지니
살아갈 날에
심호흡 한번 하고
또다시
윤회의 시간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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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 온 날들의 행복이 기쁨으로 번지는 그런 나날들이 만들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ㅎ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세월을 딛고
오늘도 가야 하는 길.
건안 하소서. 최애자 시인님.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고운 음악처럼 흐르고
아쉬움만 남아 그리움되어'그림자처럼 뒤를 밟는데...
건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