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라면 (お花だったら) <일본 명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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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00회 작성일 2008-01-30 10:16본문
가네코 미수주 (お花だったら)
もしもわたしがお花なら、
만일 내가 꽃이라면,
とてもいい子になれるだろう。
매우 착한 애가 될 것이야.
ものが言えなきゃ、あるけなきゃ、
말할 수 없고, 걷지 아니하니,
なんでおいたをするものか。
어찌 장난을 할 수 있으랴.
だけど、だれかがやって来て、
그래도, 누군가 와서는
いやな花だといったなら、
싫은 꽃이라 말한다면,
すぐにおこってしぼむだろう。
곧 부아 내어 시들 것이야.
もしもお花になったって、
어쩌다 꽃이 된다 한들,
やっぱしいい子にゃなれまいな、
역시 착한 애는 아니 되는구나,
お花のようにはなれまいな。
꽃과 같이는 아니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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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康 城 / 목원진
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아름다운 시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으로 아기자기 한 시입니다. 지금은 세계화합의 시대이고 단일화 추세라. 물론, 가슴아픈 역사도 있지만. 그러나 용서하고 이해해야 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할아버지의 손자까지 미워한들 어쩌겠습니까. 일본이던 중국이던 미국이던 어느나라든 지금은 화합의 시대입니다. 518 전 대통령의 공원(일해공원)도 생겼는데 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일 내가 꽃이라면
매우 착한 애가 될 것이야
말 할 수 없고, 걷지 아니하니
어찌 장난을 할 수 있으랴
그래도, 누군가 와서는
싫은 꽃이라 말한다면
곧 부아내서 시들 것이야
어쩌다 꽃이 된다 한들
역시 착한 애는 아니되는구나
꽃과 같이는 아니되는구나
목원진 시인님... 번역해 주신 시가 너무 아름다워 다시 찍어 보았습니다.
<곧 부아내서 시들것이야> 이 부분은 압권입니다.
고운 시 소개 해 주신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부아가 날 때마다 읽고 싶은 시입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하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보니
참 아름 답군요
저의 아네가 코스모스를 좋아 한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고 아름답습니다
목원진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늘 건안하세요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 같은 아이를 떠ㅡ올려봅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끝 귀절에
사모님을 향해
그래도 당신이 더 이뻐라고
말해주셨을 목원진 시인님을 생각하고
한참을 웃어봅니다.
그런지 않으면 아마 한 나절은
질문을 당하실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