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 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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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72회 작성일 2008-01-30 15:18본문
김옥자
오늘도 불러보는 이름
예전엔 미처 좋은 줄도 몰랐네
잠 못 이루고 온밤을 뒤척이다
심신이 괴로워 불안할 때마다
위안이 되어주는 너
달콤한지 씁쓸한지 알 수 없으나
하루가 멀다 하고 버릇처럼
너 생각이 간절하네
마주앉으면 왜 이리 기분이 좋아
기대지 않고는 베길 수 없어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늦게 배운 사랑에 푹 빠져버린
내 마음은 변함없으리
죽도록 잊지 못할, 아니
죽어서도 못 잊을 고소한 커피 향
2008-1-30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피 한잔과 마주 하는 시간
생기도는 순간이지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순애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빈여백에서 고운 정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 ,,,, 난또
김옥자 시인님 사랑에 빠진줄 알았습니다
하긴 ,,, 커피와의 사랑도 사랑이지요 ,,,, 건강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옥자 시인님. 건강 하시죠? 잘 뵈지 않아서. 여행 가셨나 했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많이 드시면 안되어요^^ 인천에 동서커피 공장이 있는데 우연히 그 앞을 지나다가 향에 취해서 한 30분 가량을 문열고
그 향을 잔뜩 묻히고 왔었네요. 그날 커피 10잔 가까이 마시고 새벽에 날 새는 것 보고 잠들었어요. ㅎ 커피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커피와 사랑에 빠졌군요 ㅎㅎ
사랑 한마리 기르고 싶어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피!
블랙으로 마시면 정말 쓰지요
카페라떼는 너무 달아요
이래 저래
기호에 따라 다른 대접을 받는 그대!
절대 없어지면 안돼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글을 뵈니 마신 커피 또 마시고 싶어집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