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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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030회 작성일 2008-02-01 09:55본문
한미혜
목욕탕앞 벤치에서
아들의 아이스크림을 뺏어 먹으며
무작정 기다리기가 힘든 지 땅만 보는 고개
걸어오는 여자를 보며 11시 반에 헤어져
3시간 후에 나오기로 했으니 1시반,
지금 2시쟎아, 소리지르는 멋진 남자
봐! 11시 반 12시반 1시반
목욕탕은 돈 많이 들게
남탕, 여탕 2개를 짓지?
계산도 못하는데,
나 같이 이쁜 여자앞에선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반에 너무나 잘 생겼는데
글을 잘 모르는 남학생이 있어요
동기 유발을 위해
이 다음에 너 여학생이랑 데이트할 때
전철역모르면 어떻게 다닐꺼야?
전철역 이름을 열심히 익히는 멋진 학생!
이 다음에 커서
숫자를 좀 틀려도, 그냥 웃어주는 그런 이쁜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네요
돈 계산, 한 참 시킬 때 그냥 있는대로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꿈을 가졌는데
지금은 버스탈 때 그냥 가져다대면 되쟎아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he`s gorgeous students and gorgeous teacher
[ 아주 멋진 학생과 그리고 멋진 선생님[한미혜시인님]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이쁜 여자까진 못 하시더리도
이쁜 선생님이라고
표현해주시면 더욱더 감사 !
김영배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라고 제가 좀 그래보았지용ㅇ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 항상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신 것 같아요..항상 아름답게..좋은 하루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고윤석 시인님께서
아름답게 봐주시니 그리 되리라 믿어봅니다 ㅎㅎ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멋진 남자가 되어야 할텐데..^^^
고운시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께서 꿈꾸시는 그런 멋진남자! 멋진 여자가 많은 세상이길 바랍니다.
저는 비록 나뿐남자지만요.....ㅎㅎㅎ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이스크림 들고 있는 멋진 남자가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아름다운 천사님 수고하셨어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큰 딸아이도 분당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데,
한미혜 시인님을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 선생님이 되려면...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은 영혼이 맑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의 품을 가지고 계신 한미혜 시인님 그 따뜻함이 가슴에 전해옵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의 눈과 목소리가 왜그리 고운지을 늘 궁금했는데
이젠 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혼의 맑은 시인님! 온세상에 따스함으로 채워주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욕탕 앞에서 끝나고 만나자는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자들이 늘 손해지요.
목욕탕 문화가 어떻게 변했는지 사뭇 궁금합니다.
저흰 온 식구가 나란히 가족탕에 들어가 본전을 빼고, 또 빼고 나오던 생각이 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