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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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15회 작성일 2008-02-20 10:10본문
김옥자
설날이 다가오니 때때옷 생각
행여 꼬까신 사가지고 오실까
할머니가 사주신 빨-간 잠옷
엄마아빠 꿈꾸며 기다립니다
설날 아침에는 세배도 해야지
노래하고 춤추며 재롱부리다
향기로운 엄마 치마폭에 안겨
밤 대추 맛있는 곶감도 먹고
돈 많이 벌어서 오신다 하더니
기차타고 오시면 오래 걸릴까
비행기로 오시면 더 빠를 텐데
늦은 밤 안자고 기다립니다
2008-02-07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자 손녀 키우시느라
고생하시는 할머니를 보고.....
문우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겠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녀는 특히 이쁠 것 같은
생각이 팍팍 들며
저도 아마 그러고 있을 것 같네요.
이쁜 것들 생각하면 마음이^*^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바쁘시고 시간 있으면 뱅기 타서 올리신 詩와 같이
일본에 사는 손자도 안고 싶겠지요. 저는 이달에 일본어의 한국 시집을 출간하여 전국 유명
서점에 진열했다 합니다. 오사카는 들려봤습니다. 역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좀 이상한 기분이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 유년시절을 떠올려봅니다
그때는 설날이 얼마나 기다려 진던지요 ,,,, 반갑습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어렸을 적 생각이 마구 마구 떠오릅니다..저도 때때옷 입고 설레임에 설을 보내곤 했지요..
시인님 좋은 하루 되세요..
김경근님의 댓글
김경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잘 지내시죠?
오늘도 찾아와 보니
뭘 그리 부끄러워서 돌아서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