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눈망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46회 작성일 2008-03-01 14:20본문
아가의 눈망울 김 효 태
아가의 눈은
초롱초롱 호수 같고
구술 같은 눈망울은
거울처럼
엄마의 마음속을
꿰뚫고 있다.
아가의 눈동자는
반짝이는 별빛처럼
영롱히 빛나고
엄마는
신비스런 아가의
눈빛의 끈을 잡고 살고
아가는
엄마의 사랑을 씹으며
자란다.
엄마는 촛불이 되어
자비를 베풀고
아가는 엄마의 창(窓)이 되어
희망을 준다.
아가의 눈은
초롱초롱 호수 같고
구술 같은 눈망울은
거울처럼
엄마의 마음속을
꿰뚫고 있다.
아가의 눈동자는
반짝이는 별빛처럼
영롱히 빛나고
엄마는
신비스런 아가의
눈빛의 끈을 잡고 살고
아가는
엄마의 사랑을 씹으며
자란다.
엄마는 촛불이 되어
자비를 베풀고
아가는 엄마의 창(窓)이 되어
희망을 준다.
추천3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의 창이 되어주는
아가!
아가를 돌보느라
세상과 닫힌 문을 더 넓게 열어주느라
잠시 닫힌 외출의 문!
동창들 모임에서 결혼 안한 친구의 어떤 서운한
행동을 이야기 하던 중
'그래! 애 안 키워보면 다 애야'
라는 이야기에 다들 공감.
아가라는 선물에 희망이 담뿍 담겨있는 시어에
다시금 감탄해봅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와 아기 - 가장 아름다운 관계(?)이지요.
수유하고있는 모습이 가장 장면이고요.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효태시인님, 아가의 눈망울같은 봄이 오고 있네요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