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찌게 /풍란 박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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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487회 작성일 2005-03-24 16:46본문
된장 찌게 /풍란 박영실
햇살안으로 숙여진 성숙의 빛깔
서로 고와 순조롭게 삭혀진
누런 생을 마감 하고
달려드는 노란 인내의 향기
그-향처럼,
서툰 칼질이여도
아푸단 소리 하지 않는다.
누런 옷을 벗고
목욕탕 안으로...
푸른 옷을 입은 친구들은
하얀 그리움 들고
그-안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하듯
부등껴 안는다.
빠-알간 사랑 풀어놓자 마자
지켜보는 순간
활화산 처럼 쏫구치는
사투들의 시작
경렬한 장관
누가 머라해도 그칠줄 모른다.
햇살안으로 숙여진 성숙의 빛깔
서로 고와 순조롭게 삭혀진
누런 생을 마감 하고
달려드는 노란 인내의 향기
그-향처럼,
서툰 칼질이여도
아푸단 소리 하지 않는다.
누런 옷을 벗고
목욕탕 안으로...
푸른 옷을 입은 친구들은
하얀 그리움 들고
그-안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하듯
부등껴 안는다.
빠-알간 사랑 풀어놓자 마자
지켜보는 순간
활화산 처럼 쏫구치는
사투들의 시작
경렬한 장관
누가 머라해도 그칠줄 모른다.
추천3
첨부파일
- park_young_sil.bmp (375.4K) 27회 다운로드 | DATE : 2005-03-24 16:46:31
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군침이 절로나는 시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사람들도 구수하게
익어가나 봐요. ^*^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으로 감탄 할 높은 글입니다.
깊이 감상하며 인사 드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숙의 노오란 된장/푸른 옷을 입은 야채/붉은사랑의 첨가재료들...
사투의 장관을 느끼며 .....입을 다셔봅니다..!! 구수함을 간직하면서..~~^*^~~
풍란 박영실님의 댓글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 찬규님
강 병철님
강 연옥님
김 성회님
김 석범님
모두 감사 합니다
서튼 글이지만 잘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모두에게 행운만 가득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