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매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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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008-05-08 15:32본문
노랑매미 꽃
야생화는 말 한다。詩 畵 / 김 효 태 (바오로)
황갈색 피의 순교를
보내는 야생화는
피골이 상접해도
애절한 듯 분노하지 않고
당신의 뜨거운 피는
대지 속에 파고들어
야생화로 잉태되어
하느님이 눈물만큼 주신
밤이슬로 세례를 받고
눈썹 같은 달과 샛별을 보며
벙어리 수화를 한다.
고요가 흐르는 아침언덕의
따사한 햇빛아래
황금빛 미소가 일렁이는 꽃
평화스런 자태로
애모(愛母)의 단꿈을 꾸려나.
야생화는 말 한다。詩 畵 / 김 효 태 (바오로)
황갈색 피의 순교를
보내는 야생화는
피골이 상접해도
애절한 듯 분노하지 않고
당신의 뜨거운 피는
대지 속에 파고들어
야생화로 잉태되어
하느님이 눈물만큼 주신
밤이슬로 세례를 받고
눈썹 같은 달과 샛별을 보며
벙어리 수화를 한다.
고요가 흐르는 아침언덕의
따사한 햇빛아래
황금빛 미소가 일렁이는 꽃
평화스런 자태로
애모(愛母)의 단꿈을 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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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아름다운 시에
마음 젖어 갑니다
건승을 기원 합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항상 창작활동에 열심히 하시는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필 하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 속에 하나님의 뜻이 녹아있는 것 같아 경건해집니다.
잘 뵙고 갑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
항상 저에게 관심 가져 주심에
따뜻한 온정을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