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밤 바닷가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383회 작성일 2008-07-12 16:27

본문


                  밤 바닷가에서
                                        김  효  태

                저녁노을과 함께
                풍선처럼 만선의 어부가
                활짝 웃으며 귀항할 때 면
                거품으로 사라진 파도 속에
                둥근달이 엄호 하네

                밤마다 찾아드는 항 포구
                모든 근심걱정 외로움을
                바다에 담그고 잠재우는데

                파도가 일렁이는 검은 분화구
                스멀대는 간지럼 같은
                미풍은 비린내 향기에 도취 되어
                고요가 흐르는 침묵 속에서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에
                떠있는 달과
                별빛이 튀는
                고향하늘을 바라보며
                눈물방울만
                뚝
                뚝
                뚝
                .
                향수(鄕愁)에 젖어 밤을 지새우다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와 속초 밤 바닷가에 떠있는 어선이 선명하게 떠오름니다.
향수에 젖은 부둣가 밤 하늘 별들이 초롱초롱 반짝이고 있습니다.
`밤 바닷가에서`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운 열대아로 인해 심신이 피로한 때에
건강에 유념하셔야 되겠지요.
허헤자 님!
이순섭님!
항상 마음가는 곳을 향하여 부족한 저에게
댓글로 격려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건안 하십시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선의 설렘을 안고 뭍으로 돌아오는 밤바다 위에 둥두렷 떠있는
달의 모습을 참 정겨웁게도 그려내셨습니다.
푹푹 찌는 삼복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김효태 시인님!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반갑 습니다.
김화순님.  김옥자님.  장대연님.
항상 미덕의 문우님들께서 염려와 격려하는
그 고마움에 가슴이 뿌듯하군요.
폭염속의 하루가 지루하고 답답 하시더라도
건강에 유념하시고 좋은 날이 되소서....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하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우리가 재회시 좋은 시간을 갖도록
서로가 노력 해봅시다. 좋은날 되소서....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 때문이건 인생의 무게에 힘겨워서이건 간에
이럴때 바닷가에 가면 삶의 의지가 새록새록 생겨나곤합니다.
더욱 밤바다라면...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방정민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무더위속에서도 격려의 마음으로
댓글을 주심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과 가정에 평화가
항상 충만 하시길 기원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3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3
선생님의 관 댓글+ 5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8-10-06 3
42
빛의 신비 댓글+ 1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2008-10-01 8
4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08-09-18 7
40
가을의 문턱에 댓글+ 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2008-09-01 3
39
매미의 노래 댓글+ 6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008-08-14 5
38
백일홍 댓글+ 7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2008-08-04 5
37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2008-07-29 6
36
해바리기 연가 댓글+ 7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2008-07-19 5
열람중
밤 바닷가에서 댓글+ 1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08-07-12 7
3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8-07-07 8
33
깨달음이란 댓글+ 1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2008-07-01 6
32
내 언어의 나무 댓글+ 9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2008-06-16 7
31
호국의 함성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8-06-04 2
30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008-05-29 3
29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8-05-21 7
28
5월의 눈꽃축제 댓글+ 5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8-05-13 3
27
노랑매미 꽃 댓글+ 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08-05-08 2
26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2008-04-25 6
25
등꽃이 필때 댓글+ 10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8-04-17 7
2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2008-04-11 10
23
제비꽃 댓글+ 8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8-04-05 6
22
철마는 달리고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2008-03-26 2
21
군자의매화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2008-03-23 3
20
동백섬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08-03-15 3
19
해빙의 냇가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08-03-07 3
18
아가의 눈망울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8-03-01 3
17
어머님의 기도 댓글+ 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8-02-18 2
16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8-02-10 3
15
발자취 댓글+ 6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2008-02-04 4
14
하얀 설원에서 댓글+ 6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2008-02-02 4
1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2008-01-24 2
1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2008-01-18 1
1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2008-01-15 0
10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08-01-15 0
9
신비의 바닷길 댓글+ 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8-01-10 4
8
내 아내 댓글+ 5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8-01-01 6
7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7-12-11 3
6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2007-12-10 2
5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2007-12-09 3
4
고독한잎새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7-12-03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