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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우중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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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67회 작성일 2008-07-14 09:32

본문

1. 산행제목 : 청계산 숲속길로만,,, 피크닉&피서산행
2. 산행일시 : 2008년 7월 12일 (토)
3. 산행코스 : 옛골-마실농장-미군부대옆길-마왕굴-이수봉-옛골산장
(5시간/분위기에 따라 코스 많이  변경됨)
4. 산행대장 : 밤이슬
5. 산행총무: 한비취
6. 참가자: 유리곰, 핑크로즈, 한비취, 아련나래, 아다지오, 달호
    순하늘, 아적, 은빛강, 청강, 소올, 자목련, 반대로, 새미, 에스프레소, 달봉이, 뫼솔,
 밤이슬(존칭생략----이 순서는 대장님이 메모해 오신 순서임,: 그런데 절대로
1)    이쁨을 내리시는 순서는 아님
 2)                                    인 것 같기도 한 묘한 느낌이 팍팍 오는 건 웬~ 지 ~)
1) 인지, 2)인 지는 다음달에 두째주 토요일 다시 만나
집체요원들의 거수를 해 보면 알 것 같고
발전기금---17,0000( 대장, 총무 제외)
7. 뒷풀이:17분 참가---( 아! 아쉽게도 제가 생각한 18명이상이면 총무는 무료일 것 같은
                              예감이 빗나가 저도 포함시켜 16분의 일을 해 보니 13,000 나온
                              김치찌게, 주류, 밥1공기,---208,500)
                                달봉이님의 찬조로 여성분들은 많은 가정경제에 기여를 했지요 ㅎㅎㅎ

8. 총무후기
한터역에서 10시에 만나
청계산을 향합니다.
서로에게 눈인사, 이름을 소개하며,
4432를 기다립니다.
예약좌석, 뒷자리에 앉아, 서로 뒤 돌아 보며
눈인사도 하며, 가방이 무겁다고 투정하는
유리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창시절에 소풍가는 느낌
엄마가 싸준 도시락에서 마누라가 싸준 도시락이라는 그 대상의
변화에서 세월의 흐름을 느끼기는 하지만
근데 그 가방 진짜 무거웠어요)
혹 싸갈게 없어서 누구처럼 신문지를 가방에 넣는 대신 돌덩이 넣은 것 아니신지
버스에서 내리는 달호님, 순하늘님, 달봉이님께서
우리를 맞이해 주시네요.
버스에서 하차하는 우리그린식구들을요
총무를 지정해 주시는 대장님!
어리버리한 비취를 꼭 그렇게 시키시고 싶은신지
가문의 영광인 그린의 총무를
두번째 해 보는 영광을 ㅎㅎ
절대 안 하고 싶은데
산행도 못하면서 잔심부름도 안 하면, 나를 떼어놓고 갈까봐
사양도 못하고 그냥 총무를 합니다.
그냥 꽁지를 따라가기 바빠서
어디를 가는 지 모르고 쭉---- 그린의 식구들만 따라 갑니다.
줄줄이 걸어갑니다.
하늘도 좋은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산길만 밟고, 비 오면 우산도 쓰고
숲으로 되어 있는 청계산을
그냥 나란히 나란히 걸어갑니다.

 드디어 도시락을 먹을 시간
도시락 맛나게 안 싸오면,
큰~~~일 나는 것 절대 아닌데
서로에게 맛난 것 먹이고 싶은 일념으로
아련나래님은 만두를 새벽부터 빚고,
한 비취는 고기양념을 밤 새 고우고
유리곰님은 수박을 밤 새 얼리고,
핑크로즈님은 밥을 밤새 달달 볶아서
맛난 음식으로, 서로에 대한 정으로 가슴을 가득 채우고 나니
대장님의 따스한 커피봉사로 만찬을 더욱 빛나게 하니
장미만 있으면 어떤 레스토랑이 부러울 쏘냐
하긴 장미보다 아름다운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데 장미에 비길쏘냐~~~
이젠 다 먹었으니 하산하겠지라는 믿음으로
일어서는 데
또 오른답니다. 흑흑
밥 먹고 또 오르는 산악회는 처음 보았다는 친구
미듬이가 어찌나  부럽던지 흑흑
그래도 총무인데 아무 소리 못하고
또 길을 걷습니다.
근데 또 높이 오르고자 하는 무리가 나타납니다.
아련나래님의 큰 소리
아침에 비도 오고 했으니 오늘은 높이 오르지 맙세다 ~~~
언니! 우리는 비가 안 와도 못 갈건데
  너무 비 핑계 대지 말지요 ㅎㅎ( 한비취와 나래의 마주치는 눈빛 )

고마운 빗님 덕분에 오늘은
조금만 산행하고 사부작 사보작
길 내려와 계곡에서 발 담구고,
무릎까지 씻김을 당하는 행운도 차지하고
산길을 내려오니
대장님의 하산해도 된다는 허락이 떨어진 곳
15분 정도 내려가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인가가 있는 곳
그린에서 올라가본
청계산 두번 째 산행기랍니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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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함께 가고 싶네요. 부러워요
건강 잘 챙기시고 더욱 아름다운 모습,밝은 마음으로  뵈올 날이 기다려집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 선생님!
삼복 더위에 고행하면서 삶을 뒤돌아 보는
자연과 더불어 즐거운 산행을 하셨군요.
사진과 함께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복을 이기는 가장 아름다운 일이 산행인듯 합니다.
어차피 더위와 싸워야하는일라면 즐기기라도 해야할것 같구오
땀흘리며 더위와 친구하는 산행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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