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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배움의 즐거움은 연극으로 마무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90회 작성일 2008-07-18 15:41

본문

어르신 한글교실 배움터에서는
7월 21일(월) 오후 2시에  “배움터는 즐거워” 어르신 연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극 공연은 평생교육 시범학교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어르신 한글교실’에 다니시는 
어르신들이 지금까지의 배움터 생활을 되돌아보며 배우는 즐거움을 연극으로 재현해 보는 자리이다.

‘어르신 한글교실’은 올 3월부터 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강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최장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고령자 73세
어르신을 비롯하여 모두가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

연극 ‘배움터는 즐거워’는 3월 3주부터 시작되어 일주일에 두 번 화,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어르신들께서 공부를 하며 느낀 내용을
교장선생님, 담임선생님 등의 역할을 맡아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해 보고자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써서
연출했다. 무대 공연을 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실제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하며
문화예술영역을 접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 담당자는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한글을 배우지 못해 부끄러워하던
어르신들이 평생교육 한글교실을 통해 노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손자에게 편지도 쓰고 때론 소녀시절로 돌아가 소풍을 가서 사행시도 지어보던
몇 달간의  풍경이 또 한번 감동의 물결로 되살아오기를 기대한다.”고 연습 틈틈이 격려를 해 주기도 하였다.
 한편  ‘어르신 한글교실’반은 지역사회의 대단한 관심으로 회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문해율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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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우지 못한 것이 어디 어르신들 책임이겠습니까?
세월의 탓이요!
시대의 탓이요!
자식들의 탓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미혜 시인님 건강하세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학기 동안 애 많이 쓰셨네요, 한미혜님.
드디어 작은 보람을 느끼게 될 결실을 연극으로 마무리하면서 얻게되는군요.
다시 한번 한 시인님의 열정과 고운 심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어르신들 길잡이에
여념이 없는 한미혜 시인님께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세요 .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선생님)!
존경합니다.
더운날 무리 하시어 아프면 큰일 납니다.ㅎㅎ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대연시인님!
한학기 마무리 잘 하고 계시죠?
저번에 얼굴 뵈서 반가웠어요.
더욱 더 환한 모습으로
다음에 뵙는 날 기대하며 잘~~~
더 오동통해 지겠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미!
시인님의 열정처럼 항상
열심인 어르신 들을 보며
저도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뵙는 날 손꼽아 기다려용ㅇ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최승연시인님!
목소리가 조금 허스키해지네용ㅇㅇ
목소리가 생명인 낭송가로서
흑흑
열심히 목소리를 다듬겠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대의 여자 홍길동?
아니지요? 한길동?
동서남북 종횡무진 발길 안 닿는 곳이 없는 한미혜 시인님이자 작가님,
넘쳐나는 활력과 따라주는 체력에 무한한 부러움이 앞서는 거 아시나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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