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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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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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건
조회 1,191회
작성일 2008-08-0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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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면
//정 재 철
그럴 줄 알았습니다.
내
그럴 줄 알았습니다.
그러기에 곱게 머리 빗고
가면을 눌러 쓴 것입니다.
나를 보고 놀랄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라고는
오늘도 가면을 쓰는 일 뿐 입니다.
부디 나의 얼굴을 당신의 마음에서만 그려 주세요
어느 전설의 여인처럼 불을 밝혀
내 얼굴을 보려고 하지 마세요
내 옷자락에 실을 매어
나를 따라 오려고 하지 말아 주세요.
내 마음 닮은 가면처럼
나는 항상 당신만 바라봅니다.
내 오늘도 당신 앞에서
가면을 벗지 못하는 것은
당신을 생각하는 그리움으로
온통 눈물로 젖어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나를 사랑하신다면
오늘도 당신만 보고 웃고 있는
내 마음은 가면이라고 기억해 주세요.
차라리 당신만 보고 웃을 수 밖에 없는
가면처럼
늘 당신을 위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 재 철
그럴 줄 알았습니다.
내
그럴 줄 알았습니다.
그러기에 곱게 머리 빗고
가면을 눌러 쓴 것입니다.
나를 보고 놀랄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라고는
오늘도 가면을 쓰는 일 뿐 입니다.
부디 나의 얼굴을 당신의 마음에서만 그려 주세요
어느 전설의 여인처럼 불을 밝혀
내 얼굴을 보려고 하지 마세요
내 옷자락에 실을 매어
나를 따라 오려고 하지 말아 주세요.
내 마음 닮은 가면처럼
나는 항상 당신만 바라봅니다.
내 오늘도 당신 앞에서
가면을 벗지 못하는 것은
당신을 생각하는 그리움으로
온통 눈물로 젖어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나를 사랑하신다면
오늘도 당신만 보고 웃고 있는
내 마음은 가면이라고 기억해 주세요.
차라리 당신만 보고 웃을 수 밖에 없는
가면처럼
늘 당신을 위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천4
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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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면을 써서라도 사랑하는 님이 보고 즐거워한다면 열번 백번이라도 쓰겠어요..
그래도 마음까지 가면을 입힌다면 저는 슬퍼질거같아요..
더운데 건강유의하시고 건필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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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사랑이 가득 담긴 시인님의 마음 엿보고갑니다
건강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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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살아가노라면,
여러 장면의 얼굴이 나탑납니다.
아버지의 얼굴 남편, 아내, 자식,
직장의 직분, 친구, 학생, 홀로된 시간의 나의 얼굴,
모두 각기 다른 얼굴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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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인님의
지극한 사랑에
감동 받았습니다
건필 하십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