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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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15회 작성일 2008-08-11 10:09본문
코스모스
최승연
소슬(蕭瑟)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
억척스럽게 버티어
긴 세월 살아온 집시(Gypsy)
가느다란 줄기
깊은 바다 속 잠수하듯
땅속깊이 뿌리 내리고
연민의 정 꽃잎에 새겨
빨간 사랑 피워 온 그대
고운 미소 머금고
눈시울 적시며
연분홍 연서(戀書) 전해주어
내 사랑 심어준 전령(傳令)
최승연
소슬(蕭瑟)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
억척스럽게 버티어
긴 세월 살아온 집시(Gypsy)
가느다란 줄기
깊은 바다 속 잠수하듯
땅속깊이 뿌리 내리고
연민의 정 꽃잎에 새겨
빨간 사랑 피워 온 그대
고운 미소 머금고
눈시울 적시며
연분홍 연서(戀書) 전해주어
내 사랑 심어준 전령(傳令)
추천3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고운 詩
즐감 하였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초한 가을 꽃 잊혀지지않은 맑음!
선생님의 시만큼이나 상큼합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을 벌써 알려 주는군여
시인님의 감동깊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나날들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