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지리산 겉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46회 작성일 2008-08-26 16:21

본문

지리산 겉핥기



                            청운 / 현항석



종주모 회원 30여명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하고
빗줄기는 오락가락 스산한데
갈대밭 길, 대나무 숲길
소나무 오솔길, 늪지대 진흙탕 길
아프리카 정글 같은 길
나뭇가지 머리까지 덮은 터널 같은 길
한 줄로 오르막길, 내리막길
가족끼리, 동료끼리
50대부터 8살 동자까지
미끄러지 엉덩방아 찧고
풀잎 잡고, 나뭇가지 잡고
노란꽃, 붉은꽃 함께 걷고
가다가 쉬고, 쉬다가 가고
정령치 1,172미터에서
만복대 1,433미터 넘어
성삼재 1,070미터까지 4시간 반 긴 여정
지리산 전 구간을 종주(縱走)한 양
대견해하였으나 알고 보니
지리산 등정을 위한 겉핥기란다.
종주했으면 어떻고 겉핥기면 어떠랴
30여명이 한마음으로 무탈하게
행복 만끽하였으니 파이팅이지
종주모 멋지다.



**종주모 : 필자가 속한 직장동료들간의 모임(종로구청주택과모임)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산행 하셌네요
산행코스가 눈에 선 하네요
맞습니다
꼭 지리산 종주를 하여야만 지리산
전체를 봤다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산을 오르면 그 산이 풍기는 진정성을
느껴야 욿은 산행이지요.
우리네 삶 역시도 때론 산을 통해서
살아가는 지혜도 배우지요
가을이 오면 성삼재에서 천왕봉 2박3일
종주를 하면서 웅장한 지리산도 바라보고
내 자신도 뒤돌아 보는 좋은 기획도 한 번 권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장 동료들과 산행 모임에 참여하셔서 지리산 다녀오신
`지리산 겉핥기` 잘 감상하였습니다. 지리산 뱀사골로 해서
구례 화엄사에 다녀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남쪽 지리산을 다녀가셨네요
시원한 물 한잔 드려야 하는데.........
10월 하순에 단풍 구경 오세요
겉 핧기만 하셔도 너무 멋져서
숨이 찰 정도입니다
주신 글 잘 뵈었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기태 시인님 감사합니다. 내년쯤 계획을 세워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순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뱀사골을 거쳐 피아골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허혜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직장동료들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3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2008-11-13 5
17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2008-11-10 4
171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2008-10-31 7
170
쑥부쟁이 댓글+ 1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2008-10-15 2
169
소망(2) 댓글+ 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2008-10-14 2
16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8-10-05 7
167
가을밤의 독백 댓글+ 10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2008-10-02 10
166
물소리 낭송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2008-09-24 4
165
나무의 사랑 댓글+ 6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2008-09-20 5
16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08-09-09 3
16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08-08-28 5
열람중
지리산 겉핥기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2008-08-26 4
161
휴가(2)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8-08-14 5
160
휴가(1) 댓글+ 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8-08-11 2
159
어느날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08-08-01 4
158
행복 예매권 댓글+ 11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8-07-28 8
157
老각사랑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2008-07-23 6
156
행복한 만남 댓글+ 6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8-07-22 5
155
외짝사랑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2008-07-18 7
15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2008-07-03 10
153
철없는 가랑비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2008-07-02 5
152
선술집에서 댓글+ 10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8-06-27 10
151
중지(中指)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2008-06-22 6
150
향 수 댓글+ 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2008-06-20 3
149
어리석은 돌중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2008-06-17 7
14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08-05-29 3
147
소통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8-05-27 5
146
시를 쓴다는 것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8-05-21 7
145
빈집 댓글+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2008-05-10 2
144
비엔나의 아침 댓글+ 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8-04-30 3
143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8-03-28 4
142
여자와 인내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08-03-26 5
141
불씨 댓글+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08-03-12 2
140
마지막 눈꽃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8-02-29 4
139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2008-02-13 4
138
그리고 면(面)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2008-01-23 7
137
점(點)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2008-01-18 5
136
선(線)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2008-01-17 5
13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2008-01-02 8
13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2007-12-2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