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무상(人生無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06회 작성일 2008-09-03 10:16본문
인생무상(人生無常)
최승연
강보(襁褓)에 싸인 아기
세상 구경 하느라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열 달을 양수(羊水)에 묻혀
쿵덕이는 엄마 숨소리에
가쁜 숨 몰아쉬다 잠들었던 시간들
더 이상 바랄 것 없던 곳
평화롭고 아늑한 낙원(樂園)
엄마의 품속
포궁(胞宮)속의 아이
생각이나 했을까!
가끔씩 생각나는 곳
복숭아꽃 붉게 핀 들녘
보슬비 내리던 고향집 마당
화덕처럼 더워진 몸 식어가고
온 몸을 휘감고 있는 운명의 파노라마(panorama)
인생 백 년 돌이켜 생각 할 때
사모(思慕)친 그리움 이란 걸
인생은 뿌리없이 떠도는 부평초(浮萍草)란걸
최승연
강보(襁褓)에 싸인 아기
세상 구경 하느라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열 달을 양수(羊水)에 묻혀
쿵덕이는 엄마 숨소리에
가쁜 숨 몰아쉬다 잠들었던 시간들
더 이상 바랄 것 없던 곳
평화롭고 아늑한 낙원(樂園)
엄마의 품속
포궁(胞宮)속의 아이
생각이나 했을까!
가끔씩 생각나는 곳
복숭아꽃 붉게 핀 들녘
보슬비 내리던 고향집 마당
화덕처럼 더워진 몸 식어가고
온 몸을 휘감고 있는 운명의 파노라마(panorama)
인생 백 년 돌이켜 생각 할 때
사모(思慕)친 그리움 이란 걸
인생은 뿌리없이 떠도는 부평초(浮萍草)란걸
추천3
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흘러 가는 인생
바람따라 구름따라 ~~
귀한글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9월은 더욱 맑은 햇살처럼 빛나시길 바라며
건안 하십시오 ~
잘 지내시지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숭아 꽃 피고 지고
인생 백 년 한번 가면
오지 않는 " 인생무상에 "
마음 젖어 뵈엇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깊은 의미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인생무상`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