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귀암 선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03회 작성일 2008-10-01 20:24

본문


귀암 선생       


                      귀암 탁여송


너, 어미 몸을 떠나
세상 구경하려고
살며시 얼굴 내밀 때
기상에 찬  네 모습 보고
“卓如松” 이름 붙여졌네

그 이름 이르기를
높은 곳, 산 정상에 서있는
늘푸른 소나무와 같은
고고하고 의지에 찬
너의 삶을 노래했나보다

이제 세상의 이치 깨달아
문인의 길을 걸을 때
질곡의 세상 나아갈 때에
바위처럼  거북이처럼
꿋꿋하게 제 길을 가라
“龜岩” 이라 하였다네

그 이름  빛나도다
천년만년 빛날 그 기상이여 
너, 이름하여
귀암 탁여송이라네


2008. 9. 30  作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그자리에 있기만 해도 뿌듯한 모습.
한결같은 마음이 없었으면 몇번이고 포기했을 일들...
시인님의 귀한 이름이 고귀하게 불려지기를 바랍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이름과 아호!
역시 평범하지 않음이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시인님의 열정으로 아름다운 시심을 뽑아내 주시기 바랍니다.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격려와 덕담을 해주신
박효찬 시인님
한미혜 시인님
장운기 시인님
현항석 시인님
허헤자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우리 함께 멋진 삶 꿈꾸며
함께 나아가시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2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62
한주를 보내며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08-11-16 5
61
지하철역에서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2008-11-11 4
6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2008-11-10 3
59
하루 일과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2008-11-06 5
58
겨울 연가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8-11-05 4
57
나의 소임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8-11-03 5
56
새하얀 그리움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8-11-02 4
55
11월의 스케치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8-10-30 5
5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2008-10-29 6
53
마음의 등대불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2008-10-28 5
52
소명(召命)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8-10-23 4
5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8-10-22 4
5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2008-10-20 1
49
하늘공원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8-10-19 3
48
단풍과 낙엽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8-10-16 6
47
우리의 전통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8-10-15 1
4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8-10-15 0
4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8-10-14 4
4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08-10-13 2
4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2008-10-11 3
42
서울 찬가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2008-10-10 5
41
맷돌의 추억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2008-10-10 4
40
억새꽃 향연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2008-10-09 2
3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8-10-08 1
38
현실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2008-10-06 3
3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2008-10-04 6
36
동강의 이력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08-10-03 7
열람중
귀암 선생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08-10-01 6
34
서예 예찬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2008-09-25 2
3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8-09-21 3
3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2008-09-18 7
31
이 가을에는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2008-09-12 3
30
한강변에서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8-09-11 2
29
바람개비 인생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8-09-09 1
28
삶의 여유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2008-09-08 2
27
정체성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2008-09-04 2
26
하얀 길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2008-09-03 4
25
홍대앞에 가면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8-09-02 1
24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8-08-31 3
23
기다림의 미학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2008-08-28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