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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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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28회 작성일 2008-10-06 16:11

본문

                先 生 任 의  觀  /  김  효  태

              어린 청소년의 학창시절을 회고한다.
              가난에 찌든 삶속에서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던 불우한 세대에 태어난 우리는
              그래도 행복하고 꿈과 희망이 있었다.

              언제나 자상하고 인자하신 선생님이 그립다
              점심을 못 가져온 학생에게 도시락을 주시고
              당신은 점심을 굶던, 그런 선생님의 자화상~

              우리는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통령이 아니면 선생님이 되겠다고
              그 토록 존경하는 선생님 이였기에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하였거늘
              잘못을 뉘우치라고 손바닥과 종아리에 사랑의 회초리도
              마다하지 않고 달게 감수하고 공감하였던 시절은

              충효사상의 도덕적 사고방식이 건전하였기에
              그때 그 선생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내가
              사회에서 존재하는 의미를 감사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자유 분망하고 물질만능의 세태라 하지만
              인성(人性) 보다는 시험성적이 인생의 전부인양 혼돈의 사회
              학부모와 학생이 교사를 질타하고 비난하는 것은 보통이고
              심지어는 구타까지 자행하는 도덕적 불감증 세태이다 보니

              일부 교사는 학생들의 눈치를 보며 안주하려고
              학생의 잘못한점이 보여도 못 본채 눈을 피하고
              오히려 학생들로부터 인기만 얻으려는 갈등의 교권이 흔들흔들

              학생들은 학교의 교육보다
              학원에서의 공부에 더 집착하고 학교에서는 졸고
              교사의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TV의 쇼나. 비디오. 쟈키를 보듯이 하고

              교사는 교실의 관객인 학생들 앞에서
              드라마의 배우처럼 오고 가면서 연기를 계속하고
              관객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교과목의 편중 때문에 지루한 연극을 감상하듯 하니
              조국의 백년대계를 위한 오늘의 교육현장은 어디로 갈 것인가?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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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좋은 글에 공감하고
우리 모두가 잘못된 교육을 하나하나
바로 잡고 고쳐 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에 한 참 머물러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허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말 우리세대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으니
공감이 가겠지요?
감사합니다. 건강과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효태 시인님 문학제때 뵙게돼 반가왔습니다
심각한 교육문제가 던져주는 현실앞에 답답해지는 마음뿐입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박정해 화가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문학제시 만나뵙게 돼 정말 기뻤습니다.
아름다운 미모에 화가이니 더이상 바랄까요.
격려와와 함께 조원해 주심에 더욱 감사합니다.
모쪼록 건안 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어릴적에는 무자게
엄하게 다스렸는데
요즘은 바라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

귀한글에 즐감하고 갑니다.
전야제와 행사에 고생 하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풍요로움 가득 담으시길 바라며
건강 하시길 바라며 건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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