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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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79회 작성일 2008-10-09 10:07본문
달밤에
최승연
달빛에
흐릿하게 비추인 초가집 창가
계수나무 옥토끼 예기
창틈으로 도란도란 새어 나오고
장난꾸러기 손주 녀석들
할머니 무릎 배고
도롱 도롱 잠이 든 산골마을
시끄럽던 골바람도 잠을 잡니다.
때로는 생생하게 떠오르는 고향의 달
그리움이란 하얀 배를 타고
하늘을 날며 그려 봅니다.
옥토끼가 뛰어 논다던 달나라
아득히 먼 추억 속의 꿈입니다.
달빛 가득한 창가에 앉아
아름답던 옛 시절 꿈을 꿉니다.
최승연
달빛에
흐릿하게 비추인 초가집 창가
계수나무 옥토끼 예기
창틈으로 도란도란 새어 나오고
장난꾸러기 손주 녀석들
할머니 무릎 배고
도롱 도롱 잠이 든 산골마을
시끄럽던 골바람도 잠을 잡니다.
때로는 생생하게 떠오르는 고향의 달
그리움이란 하얀 배를 타고
하늘을 날며 그려 봅니다.
옥토끼가 뛰어 논다던 달나라
아득히 먼 추억 속의 꿈입니다.
달빛 가득한 창가에 앉아
아름답던 옛 시절 꿈을 꿉니다.
추천5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초승달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어느 나라 어디에서 보든 하늘에 달님은
그리운 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고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의 고운 글을 읽고
저도 아름답던 옛 시절 꿈을 꾸는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밤에 그리운 추억들
가득 채우시길 바라며
건필 하십시오
귀한글에 잠시 쉬어 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 때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는데
어느날 아폴로 우주선이 달나라에
가면서 달나라에 전설도 무너지고
신비감도 사라지고 ...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고운 詩
즐감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