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본 부산항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62회 작성일 2008-10-09 11:36본문
꿈에 본 부산항
김옥자
바다 한가운데 파도에 몸을 맡긴
쓸쓸히 떠있는 상선 한 척
타국 땅 돌고 돌아 정든 고향에
그리움을 알려주는 뱃고동 소리
이제야 겨우 나 여기 왔다고
반가운 소식 물고 날개를 펼치며
육지를 향하여 날아오른 갈매기
해풍에 실려온 그 노래 소리
그리다 잠이 들어 꿈꾸는 부산항
2008-10-9
김옥자
바다 한가운데 파도에 몸을 맡긴
쓸쓸히 떠있는 상선 한 척
타국 땅 돌고 돌아 정든 고향에
그리움을 알려주는 뱃고동 소리
이제야 겨우 나 여기 왔다고
반가운 소식 물고 날개를 펼치며
육지를 향하여 날아오른 갈매기
해풍에 실려온 그 노래 소리
그리다 잠이 들어 꿈꾸는 부산항
2008-10-9
추천4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국에 첫발
딛은 곳 부산이었고
제주 서귀포에 이사해
서울을 향할 때 거치 곳이 부산항
뱃고동 소리와 기적소리 한데 얼려
잊으래야 잊을 수 없는 그리운 항도 입이다.
추억을 일으키는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 !
비릿한 내음으로
가슴을 울리기도 하지요?
좋은 시어에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 하세요
정재철님의 댓글
정재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곳이 있음에 행복한 일이겠지요.
늘 변하지 않는 마음에 그리운 곳들이 사람들이
변하지 않고 거기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시인님의 시를 보고 마음 한구석에 그리운 곳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늘 좋은시 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이정희 시인님/정재철 시인님
쓸쓸한 가을이라 그런지 고향 생각이 많이 납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을 느끼며
언제나 평안 하시길 멀리서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꿈에 본 부산 항
잘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 김옥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