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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겨울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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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99회 작성일 2008-10-27 12:26

본문

여름과 겨울 사이에

康 城 / 목원진 

하늘이 깊어
허전한가
가슴이 왠지 시려 온다

가는 새 있고
찾아오는 새 있어
밤송이 여기저기 터지니

추수 거둔
농부의 얼굴
검붉게 탔으나 웃음 가득

감나무
그림자 길어가니
서녘 지는 해 걸음 빠르다.

나의 삶도
충실히 가다듬어
후회 적은 餘生을 채비하자.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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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싸한 찬공기.. 가슴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을보면
왠지 모를 쓸쓸함이 밀려오는데  사유를 모른체
그렇게 쓸쓸함을 느껴봅니다.
이제 가을이 겨울로 이동할 채비를 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김포들녁에 나가봤더니 논은 휑하고 밭은 나까리만 서있습니다,,,
추워지는 느낌이 가을보다는 여름에서 겨울로 바로 가려는 듯 합니다
건안하세요  조은 글은 늘 잘보고있습니다...

조남옥님의 댓글

조남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이 져가는 도로위가
왠지 쓸쓸해 보입니다
인생의 가을 들녘에 서 있는 느낌
삶을 충실히 가다듬어
후회없는 겨울을 맞이해야 되리라
상기해보며
시어속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 하시길 빕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시인님  친구랑 안녕하세요?
마음이 초조해지는 계절을 다 느끼기도 전에
어제부터는 추위가 다가와 따뜻한 담요만 그리워집니다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친구랑 따뜻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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