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더이상 슬퍼하지 않으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35회 작성일 2008-11-05 11:56

본문

     
더이상 슬퍼하지 않으리

                                  김화순

 

수많은 이슬방울들이
촉촉히 적힌 손수건을
햇살 가득한 정원에
주렁 주렁 널어 놓았습니다

사악한 바람이 불어와
더 높이
더 멀리
돌아올 수 없은 곳으로
데려갈것갈까 두려워
빨래집게로 꼬옥 집어놓았습니다

이젠
더 이상
슬퍼하지도 
아파하지도
죽은시간속에서 방황하지 않으렵니다

세상의 온갖 고통은
사유의 다리를 건너가고
뽀송 뽀송한 하얀 마음에
사랑과 행복을
그리고
희망을 새롭게 디자인 하렵니다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 가을날에.



~~~~~~~~~~~~~~~~~~~~~~~~

어제 물소리 낭송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제가 좀 바빠서 순서대로 편집해서
되도록 빠른시일내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의 온갖 고통은>
사유의 다리를 건너가고
뽀송 뽀송한 하얀 마음에
사랑과 행복을
그리고
<희망을 새롭게 디자인 하렵니다>,,,네 아름답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앞으로 슬퍼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옳고 네가 안 그렇다, 차원은 다르나,
개인과 사회 국가 간에도 있어 슬픈 사연을 자아냅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툼 없고 살생 없는 세상 오기를 바랍니다.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찰랑찰랑한 김화순 시인님 시낭송이 귓가에 맴도네요..
깊어가는 가을날 마음 잊어 버리지 마세요..
글 잘보고 갑니다.
물소리 낭송회 화이팅.....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신정식 시인님
다녀가신 반가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94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94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2008-11-05 2
93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9 2008-11-05 2
92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 2008-11-05 3
91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1 2008-11-05 2
90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2008-11-05 0
89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2008-11-05 1
88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8 2008-11-05 2
87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4 2008-11-05 2
86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0 2008-11-05 3
85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1 2008-11-05 1
84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2008-11-05 2
83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5 2008-11-05 2
82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2008-11-05 3
81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 2008-11-05 1
80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6 2008-11-05 2
79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2 2008-11-05 2
78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6 2008-11-05 3
77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2008-11-05 1
76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8 2008-11-05 2
열람중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2008-11-05 5
74
플랫폼 댓글+ 9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2008-10-28 7
73
가슴속 언어 댓글+ 12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2008-10-24 9
72
연꽃의 속삭임 댓글+ 11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2008-10-05 9
71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2008-10-01 11
70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 2008-09-29 15
69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2008-09-10 25
68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2008-09-19 5
67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9 2008-09-04 13
66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2008-09-10 8
65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2 2008-09-03 6
64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4 2008-09-03 4
63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1 2008-09-03 3
62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3 2008-09-03 5
61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5 2008-09-03 3
60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 2008-09-03 3
59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4 2008-08-20 4
58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2008-08-20 3
57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6 2008-08-20 3
56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4 2008-08-20 2
55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4 2008-08-20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