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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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14회 작성일 2008-11-11 14:34본문
아~ 가을인가 봐
중량/윤 기 태
봄의 전령사 벚나무
이른 봄 몸단장 곱게 하고
흐드러지게 피어 있더니
가을 되니 가을의 전령사로
가을을 알려오네
호숫가 벚나무에 노랑나비 떼
주렁주렁 매달리 듯 샛 노랗게
옷단장 하고 가을을 맞고 있네
바람결에 한 잎 두 잎 흩 날리움이
아~ 가을인가 봐
머지않아 겉 옷 활 활 벗어 던지고
알몸 되어 있는 듯 없는 듯
누구 탓 하지 않고 오는 봄을
기다리고 있겠지
9월12일 作
중량/윤 기 태
봄의 전령사 벚나무
이른 봄 몸단장 곱게 하고
흐드러지게 피어 있더니
가을 되니 가을의 전령사로
가을을 알려오네
호숫가 벚나무에 노랑나비 떼
주렁주렁 매달리 듯 샛 노랗게
옷단장 하고 가을을 맞고 있네
바람결에 한 잎 두 잎 흩 날리움이
아~ 가을인가 봐
머지않아 겉 옷 활 활 벗어 던지고
알몸 되어 있는 듯 없는 듯
누구 탓 하지 않고 오는 봄을
기다리고 있겠지
9월12일 作
추천4
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결에 날리던 잎새는 거름이되어 내년봄에 싹이되겠지요
고운 시 잘 감상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게 가을은 깊어가고
우리네 육신은 한꺼풀 연륜을 입습니다.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랑 나비떼 주렁 주렁 달린
벚나무
단풍빛 고운 가을 시상에 머물러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어가는 가을!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