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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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46회 작성일 2008-11-13 10:11본문
가을이 가고 있어요.
최승연
쉿 !
불을 끄세요.
고운 그림자 온몸에 두르고
가을이 가고 있어요.
가슴 두근거려 아직 할 말 다 못했는데
세월이 안겨주는 그리움 소복 쌓이는데
숨바꼭질 하듯 가을이 꼭꼭 숨네요.
부드러운 손길
그날의 아쉬움
당신의 고운 눈길
아직 따뜻한 당신 온기 그대로인데
가을은
서쪽하늘 새털구름 타고 가고 있네요.
이제 불을 켜세요.
돌아오라 애원 하지 마세요.
다시 돌아 올 그날 위해
불을 켜 두세요.
최승연
쉿 !
불을 끄세요.
고운 그림자 온몸에 두르고
가을이 가고 있어요.
가슴 두근거려 아직 할 말 다 못했는데
세월이 안겨주는 그리움 소복 쌓이는데
숨바꼭질 하듯 가을이 꼭꼭 숨네요.
부드러운 손길
그날의 아쉬움
당신의 고운 눈길
아직 따뜻한 당신 온기 그대로인데
가을은
서쪽하늘 새털구름 타고 가고 있네요.
이제 불을 켜세요.
돌아오라 애원 하지 마세요.
다시 돌아 올 그날 위해
불을 켜 두세요.
추천5
댓글목록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가을이 가네요.
내년의 희망을 기약하면서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이 끌어와 겨울이 밀었나,
밤새고 나면 하늘이 무겁고
오싹함을 얻어 더 주어 입어
그렇게도 멀리하던 열을 찾습니다.
네, 불을 켜고 다음의 가을 기다리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을 조용히 보내야지요
미련없이 말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이제 어디쯤에서 끝이 있을런지...
아름다운 가을
누리시기를...
최승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고 고운 詩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