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는 길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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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77회 작성일 2005-10-05 09: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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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싸늘한 이 아침 커피한잔과 감미로운 음악에 잠시 쉬어봅니다..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늙은 갈대들 남은 긴 여정을 어깨를 내주며 노래를 부르듯
제가 아는 친구사이도 그런게 아닐까...소중한 친구를 얻기는 어려워도 놓치기는
순간이기에...늘 겸허한 마음으로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고 싶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늙은 갈대는
남은 긴 여정을
서로 어깨를 내주며 기대며
정겹고 부드러운 노래를 부릅니다.'
우리 삶의 철학이 담겨있군요.
아무쪼록 이 황금의 가을, 좋은 시 많이 쓰시기를... ^.~**
김기보님의 댓글
김기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글에 흠뻑 잠겼다 가옵니다.
항상 건필하시고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넘 잘 거두어 주십시요^^
행복한 10월 되세요~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어깨를 내주며 기대며
정겹고 부드러운 노래를 부릅니다.
아, 삶은 저렇게 살아가는 것이나 봅니다."
아, 그래요. 함께 힘써봅시다. 고운 삶을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늙은 갈대는
남은 긴 여정을
서로 어깨를 내주며 기대며
정겹고 부드러운 노래를 부릅니다.
아, 삶은 저렇게 살아가는 것이나 봅니다.
이선형 선생 님.
바람이 찹니다 건강하시길~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형님의 웃음소리가 오늘 따라 그리운 날입니다.
-아, 길을 찾는다.
너무 공활하여
휑한 바람만 있을 뿐
걷어차인 빈 깡통
곤궁을 가르며 신음만 질러 댑니다-
돌아 서서 집을 향하여 가는 길목
높다란 담벼락만 고사리 다섯 손가락이 긁습니다.
누가 있을까?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공간을 그저 휘져을 뿐,
쓸쓸한 가을 골목 언자리에서 눈물만 흘릴 뿐,
어대선가 밥짓는 냄새가 더 슬프게 하는 군요.
배고파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문우님들! 보듬는 가을 열매가득한 풍요로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