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바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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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12회 작성일 2008-12-03 15:08본문
싸늘한 바람 손
康 城 / 목 원 진
플랫폼에서
코발트 하늘색 하도 고와
창공 우러러보니
한없이 끝없이 눈초리 끌린다.
그 안에 무지개색
일곱 색은, 푸른 별
빙글빙글 돌고 있어 파래졌나,
파란 하늘 속의
무지개색 하나하나 헤아리니,
기다리던 전차는
플랫폼을 부레이크 소리 요란케
미끄러져 들어온다.
차창서 보니 흰색 구름이 흐른다.
싸늘한 바람 손이
낙엽 떨쳐 구름 밀어 가을 보낸다.
康 城 / 목 원 진
플랫폼에서
코발트 하늘색 하도 고와
창공 우러러보니
한없이 끝없이 눈초리 끌린다.
그 안에 무지개색
일곱 색은, 푸른 별
빙글빙글 돌고 있어 파래졌나,
파란 하늘 속의
무지개색 하나하나 헤아리니,
기다리던 전차는
플랫폼을 부레이크 소리 요란케
미끄러져 들어온다.
차창서 보니 흰색 구름이 흐른다.
싸늘한 바람 손이
낙엽 떨쳐 구름 밀어 가을 보낸다.
추천2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아름다운그림과 고운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08-12-03
14:21:50
[삭제]
장대연
플랫홈에서 바라다 본 코밮트 빛 고운 하늘
차창밖으로 낙엽을 떨치고 구름을 밀어
가을을 보내는 정경에 시심을 놓으셨을 리 없지요.
건안하시지요, 목시인님? 2008-12-03
14:47:59
[삭제]
목원진
아! 하!
이를 어쩌나...,
사실은 자기서재에 넣은 글인데,
어디에 속하느냐의 설정이 <자가의 시>가
없고 작가서재, 가 있어 그곳을 선택했던바 새로운
서재가 만들어 지었습니다. 그냥 두어도 괜찮은지 모릅니다.
일단 지우고 새로이 올리고 있습니다. 2008-12-03
14:59:53
[삭제]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곳의 가을도 역시 아름답네요.
시향이 그윽합니다.
늘, 분투하시는 시인님의 기개에
배우고 있습니다.
늘, 건안 하소서.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조각구름이 모여 어디로 가나
가을을 몰고 바람은 어디로 가나
우리는 사계를 돌며 어디로 가나
목시인님 친구랑 추워도 따뜻하게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