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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아침 뉴스 해프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79회 작성일 2008-12-16 14:32

본문

12/15, 아침 뉴스 해프닝
 
康 城 / 목원진

 
발이 시려 와
눈을 떠, 더 이불 안
머물러 있고 싶었으나
벽시계는 여섯 시가 넘었다.
 
TV 수위 티 넣으니
아침 뉴스 알리는데
부시, 이라크  깜짝 방문
2011년에 미군 철수 한다는
 
조약에 서명하고
전쟁 일으켜 말 많던 자
제 손으로 마무리한셈인가,
기자 회견 마련한 자리이다.
 
예상치 않았던
사건이 눈앞에서
이집트 기자 질문인가
일어서더니 구두 던지며
하는 말 "작별의 키스이다"

앗! 하여 보니
부시, 머리 피했다.
아! 아! 하는 순간에
기자 다른 쪽 구두 던져
이번엔 "이 개새끼야"라고,

부시 머리 향해
날리니 부시 대통령
다시 머리 돌려 피했다.
멋진 시합 보는 현장이다.
이라크 대통령 손 막으려나, 

구두 날러갔다.
4.5m의 거리 두고
맞히느냐, 피하느냐, 의
생생한 생방송 누리 보았다.
웃는 부시 보디가드 몰려나와, 

기자 멱살 잡고
밖으로 데려가니
저항 없이 끌려간다.
부시 힐긋 구두 보고
"구두 사이즈 10문이구먼" 하니

그 소리 듣고
긴장한 회견장은
웃음 터져 나왔다. 그러나,
웃지 마라요, 전쟁으로 자국민
많이 잃고 이라크 민 많이 죽었소.


2008.12, 15,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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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기사입니다.

이라크 깜짝 방문 부시, 기자회견 중 기자가 던진 신발에 맞을 뻔
[뉴시스] 2008년 12월 15일(월) 오전 06:2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워싱턴=뉴시스】이라크를 깜짝 방문중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4일 기자회견 중 기자가 벗어던진 신발에 맞을 뻔한 소동이 벌어졌다.

부시 대통령이 누리 알-말리키 총리 사저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이었다. 앞에서 세번째 줄에 앉아있던 문타제르 알-자이디라는 이집트 카이로 방송의 기자가 갑자기 신발을 벗어들고 일어나면서 부시 대통령을 향해 소리치며 하나씩 던졌다.

이 기자는 "이것이 바로 작별의 키스다, 이 개야"라고 외치며 신발을 던졌고, 부시 대통령은 연이어 날아 온 신발을 가까스로 피했다. 말리키 총리는 순간적으로 앞에서 막으려는 행동을 취했다.

아랍국가에서는 신발을 던지는 것은 상대방에게 가장 큰 모욕적인 행위로 간주된다.

이어 비밀 경호원들이 달려들어 기자를 회견장 밖으로 끌어내려 했으며, 그는 별다른 저항없이 순순히 나가 사태는 일단락됐다.

부시 대통령은 겸연쩍은 미소를 지으며 "여러분들이 이라크 국민들을 대신해 사과해준 것에 감사한다"며 "그러나 난 괜찮다. 그 신발은 사이즈가 10이었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임기중 4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미-이라크 안보협정을 기념하기 위해 예고 없이 이라크를 전격 방문했다.

<관련사진있음>
최철호특파원 <a href=mailto:hay@newsis.com>hay@newsis.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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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시인님 친구랑 건강하시죠?
아침에 제미있는 기사 읽었읍니다
부시의 여유가 역시 달리 보입니다
시인님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친구랑 메리 크리스마스 하시고 하느님의 은총 가득하시길 빌어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시는 웃을 수있었지만 이라크 국민은 웃을수 없지요
웃을수만 없는 아픔이지요
멋진 뉴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지요?
멋진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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