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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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180회 작성일 2005-10-06 15:41본문
짧은 만남
글/주길돈
이틀 머물다 온 시간
기다림이 있고
반가움이 있어
더 좋았습니다
당신은 동구 밖에서
이제나 저제나
언제 올지 모를 자식 새끼들
기다리자,또 이별...
하루 이틀 잠시
그 시간이 아쉬워
그 사람이 그리워
막배로 가라
막차로 가라
손, 발, 가슴 다 내어주어도
매몰차게 돌아서는 새끼들이여
새끼 떠난 둥지는
찬바람만 훵 하니 불어 온다.
글/주길돈
이틀 머물다 온 시간
기다림이 있고
반가움이 있어
더 좋았습니다
당신은 동구 밖에서
이제나 저제나
언제 올지 모를 자식 새끼들
기다리자,또 이별...
하루 이틀 잠시
그 시간이 아쉬워
그 사람이 그리워
막배로 가라
막차로 가라
손, 발, 가슴 다 내어주어도
매몰차게 돌아서는 새끼들이여
새끼 떠난 둥지는
찬바람만 훵 하니 불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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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을 보니 울 시아버님이 떠오르네요.
자식들 왔다 가면 쓸슬함에 한동안
속 앓이 하신다는 울 어머니 말씀...차라리 안 보면 그 마음 없으련만..
그래도 얼굴 한번 보시고 다시 위안 삼으신네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 때에만 보는 자식들...
바삐사는 이유가 있겠지요. 찾는 정과 아쉬운 이별 감상 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