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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女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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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453회 작성일 2009-01-05 22:09

본문

겨울 女人

                    글/ 전 온

그리움에 뚫린 가슴
파-란 하늘이 스며들어
건드리면 쨍-하고 깨어질 슬픔
하늘을 닮은 憂愁를 긷는다.
먼- 어느 우주에서
流星을 타고와
鄕愁를 앓는 가녀린 女子
白馬타고 달려올 왕자를 기다리는
사랑은 이제 氷點을 지난다.
눈보라 몰아 쳐도
꺼지지 않을 등불을 밝히고
그리움의 航海를 펼치는 밤
애타는 신음으로
윙-윙-
얼어버린 숲, 裸木들을 울리고
女人은 기나긴 겨울밤을 앓는다.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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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여인의 뚫린 가슴에 파란 하늘이 스며들어
건드리면 쨍 하고 깨어질 슬픔 인가요
뚫린 가슴에 찬바람이 숭숭 드나들면
등불도 꺼져버리고  냉가슴을 앓는 겨울 여인도 있지요
겨울은 고독하고 외로운 계절
길기도 여인네 치맛자락만큼 길구요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시인님 ,,잠시 겨울여인이 되어 봅니다
애타는 신음소리 이제 어느덧 불혹의 나이인가 ?
육체가 하나둘 힘들어 감을 예전같지 않아요
꽁꽁 얼어붙은 마음 따뜻하게 녹일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겨울을 앓고 있는 나 자신을 추스리며 ...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시인들은 사계절 중에서도 유난히 겨울을 노래하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겨울여인>본문에서 처럼 그리움에 가슴뚫여 애타는심정-
사계절 중에 그 겨울밤이 왜 그다지도 길고 긴지 어디 바늘이라도 없을까 ㅎㅎ
윙-윙 겨울여인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여인은,
이른 새벽 종아리의 열이 탐스러워
뺏어 가는지, 잠들 무렵 따듯했던 발이 시려 오는 나날입니다.
남쪽에 자리하여 얼음도 요즈음엔 보기 어렵습니다. 좋은 사진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인숙 시인님,
김남희 시인님,
김현수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겨울을 지나는 움추린 마음에
시인님들의 격려가
훈훈하게 마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한낱 추억일 것들이
그리도 아프게쑤시고 배기는지요..ㅎㅎ
새봄이 돌아 오겠지요.
마음으로녹여주는 시인님들이 계시니까요.
고맙습니다,

조남옥님의 댓글

조남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나긴 겨울밤을 신음 해야하는 얼어붙은 마음에
해빙의 그날은 언제나 올련지요..
전 온시인님! 늘 좋은글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 되시길 빌어요.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화 어우러진 설경! 정말 아름답습니다.
설경이 차다하여 여심이라 할지라도 그속엔 새로운 봄을 준비하는 여명이 갊아있지요
시인님의 깊은 내면에 갊아있을 백색여운으로 새해에도 건승을빕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조남옥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김상중 시인님.

새해 밝은 태양이 솟아 오릅니다
우리들 마음에도 언제나 떠오를 것입니다.
혹한의 겨울은 어차피 지나야 하는 과정입니다.
새봄은 이미 잉태되어 있지요
기다립니다.
새봄의 따사로움을.
걸음하여 격려 하여주시는 시인님들께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마음속 깊은 고운 詩 < 겨울 女人 >
감명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따사로운 새 봄을 기다리며 행복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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