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마음 문 열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66회 작성일 2009-01-06 13:14

본문



마음 문 열어
           

康 城 / 목원진
 

손녀 보았으니 할아버지라 부르지만

그렇다고 은퇴는 바라지 마십시오.

그대 할머니이나 고등학교 나온

동급생과 같이 배우는 학생이니

나는 곧 학부형이 되고 말았소.


클래스 학생 중 미성년도 있어

오가는 이야기 여린 내용 많으리라.

들리는 말 어리둥절 한 것 같으나,

인생 고비 쓰고 닮을 보아온 그대는

그들을 같은 길이의 잣대로 재려 마세요.


예의범절에 모자람 있으나, 활발하고

철없는 곳 보이나, 기억력 뛰어납니다.

같은 꿈을 지향하는 동급생이 되었으니

모자란 점 보려 말고 뛰어난 점 자극 얻어

서로 땀 흘려 배우면, 졸업할 무렵에는

일생을 두고 매우 귀중한 동창생이 됩니다.


이따금 노골적인 배타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따지고 고치려 한다면

점점 그들은 그대를 외면하여 갈 것입니다.

본능적으로 궁합이 맞지 않는 자 있습니다.

졸업하는 날까지 많은 날이 남아 있으니


바라옴은, 참을 건 참고 성내지 말며

마음 문 열어 어떤 모습도 받아들이어

경험과 지혜를 길러 더불어 어울린다면,

당장 괴로웠던 그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대 인생의 보석과 같이 빛날 것입니다.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설탕이 뜨거운 물에 녹아 버리듯 자상함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향기로운 소나무 지렛데가 되시고
비단옷처럼 부드럽게 몸에 감기는 친절함
눈보라 치는 겨울밤에 따뜻한 아랫목 같은 따스함
친구는 무엇이 두렵고 어려울까요
아무리 높은 벽이 앞에 있다해도
낭떠러지가 발 밑에 무너지고 있다해도
살아 남을수 있을텐데요
친구가 성공해서 웃는 모습이 앞에 보여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부의 열정엔 나이가 있나요....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초등학교 친구를 만나면 그때는 모두가 초등학교시절로 되돌아 가는 것이지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문을 열면
모든게 자유이고 모든게 평화이며
나의 행복이 되지요.
늦은 학업을 배려하시는 목 시인님의 자상함이
겨울을 녹이고 있습니다.
늘, 행복 하소서.

조남옥님의 댓글

조남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움에는 끝이없다는 말은 잘알고 있지만
다시한번 일깨워 주신 목원진시인님의 말씀
감사히 새기고 갑니다.
새해 더욱더 행복이 넘쳐 흐르시길 빕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새출발!
모두를 위하여 마음문을 열으시는 시인님 되시길 기도합니다
올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기쁨과 보람으로 이어지십시요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우리는 서로가 <마음의 문> 닫고 살아가는 삭막한 현실속에서
소통하는 한가닥 희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1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2021-09-12 2
3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2017-09-11 0
2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2016-12-28 0
2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15-07-01 0
2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2012-09-19 0
2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2010-10-19 11
25
인사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5 2010-08-03 13
24
강변에 쑥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2009-03-30 3
23
오늘의 찌개 맛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2009-02-16 4
22
노을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9-02-13 6
2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2009-02-04 8
2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9-02-04 2
1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2009-01-30 6
18
새해에는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09-01-24 5
17
모난 얼굴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9-01-18 4
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09-01-14 9
1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2009-01-08 5
열람중
마음 문 열어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2009-01-06 8
1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9-01-01 12
1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08-12-19 8
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2008-12-16 5
10
방포항에서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2008-12-13 7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2008-12-11 8
8
겨울 허수아비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08-12-09 4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2008-12-04 4
6
싸늘한 바람 손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08-12-03 2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2008-11-29 3
4
석양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8-11-25 7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8-11-24 6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8-11-21 5
1
그리운 片鱗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08-11-19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