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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촛불 한 자루 켜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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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68회 작성일 2005-10-08 12:02

본문

♣♣ 내 마음에 촛불 한 자루 켜들고

                                      시/윤해자

외로움이 흐르는 까만 밤에
촛불 한 자루 켜들고
외로움과 어둠 한덩이씩 삼킵니다.


꺼질듯 꺼질듯 흐느끼는 불빛을
영혼으로 밝히고
흐르는 시간의 발목을 잡아봅니다.


외로움에 떠는 것도
하나의 병이라
기쁨과 화려함 속에서도
한없이 외롭기만 합니다.


깊어만 가는 어둠도
자꾸만 커지는 외로움 덩이도
이제는 잊어야겠습니다.
내 마음에 촛불 한자루 켜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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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외로움이 흐르는 까만 밤에
촛불 한 자루 켜들고
외로움과 어둠 한덩이씩 삼킵니다.

윤해자님의 시가 무척 외롭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진정 외로와 질려고 한다면 그 외로움은 멀리
가버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첫 연이 무척 질감있게 다가오는 시 인상이 깊었습니다.
외로움이 결코 외로움으로 끝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마음의 촛불 한자루 이제부터 켜보셔요...
많이 힘들었던 내면이 보이네요..이젠 좋은일만 생길겁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을 타시나 보군요.
그럴 때는 시장통에 가서 시끌벅적 바삐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 두어시간 쏘다녀 보심이... ^^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과 시인님, 허순임 시인님, 오영근 시인님, 김기보 시인님, 정영희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모두들 들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이란 나를 대신하는 명패를 달고서 이제서야 제 어깨에 내려 앉은 짐을 느낍니다. 김태일 시인님의 충고처럼 시장에나 한번 갈까 합니다. 밤은 늘 외롭게 느껴지기에 밝은 날 나를 찾아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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