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유체일탈 /有體逸脫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2,551회 작성일 2005-03-30 05:57

본문

유체일탈 /有體逸脫

詩人: 金誠會

비스듬히 열어젖힌 작은 창사이로
살며시 그리움을 담은 달빛은
실낱같은 빛으로 심장을 엄습해
그리운 마음을 嘲弄(조롱하며
수없이 많은 思想(사상으로 달려옵니다.

이 어둠이 주는 또 하나에 조롱
보고픔으로 回想(회상하는 시간
기쁨보단 슬픔의 기억이지만
가버린 날 그리움마저 그리운 心思
아픔마저 작은 미소 짓게 하나니.

그리움에 달려가 안기고 싶지만
가로지른 현실의 벽 넘지 못해
간절한 마음으로 맴돌기만 하나니
이리도 그리운 밤이 찾아들면
삶을 벗고 유체일탈 꿈꾸게 합니다.

하늘과 땅만큼 멀리 있다 하여도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면
달려 갈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지고파
지금에서 벗어나
잠시 逸脫(일탈을 꿈꾸어 봅니다.

다시 현시로 돌아 올 수 없을지라도
지금 이 그리움이 너무도 깊기에
유체일탈을 꿈꾸며 길손 되나니
돌아올 아픔은 생각도 없이
알 수없는 迷路(미로 속 달려갑니다.

** 050329 / 내 그리움 중에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그리움에 발길이 멈추지더이다.

"다시 현시로 돌아 올 수 없을지라도/지금 이 그리움이 너무도 깊기에/유체일탈을 꿈꾸며 길손 되나니/돌아올 아픔은 생각도 없이/알 수없는 迷路(미로 속 달려갑니다."

더도 덩달아 동행해봅니다. 건승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체일탈의 알수 없는 미로"로 빠져 들어갑니다..자꾸만 깊이...! 
냉혹한 겨울이 봄의 생동에 빠져들어 가는 것처럼...깊은 생각 두고 갑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문운미들 넘치는 사랑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에 따사로운 햇살처럼 우리 문우님들과
사랑과 정이 넘치는 봄이길 소망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26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2005-03-24 4
21267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5 2005-03-24 3
21266
별빛 창가에서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3 2005-03-24 5
21265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 2005-03-24 3
21264
가입인사 댓글+ 5
no_profile 나진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8 2005-03-24 4
21263
올 봄에도 댓글+ 1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0 2005-03-24 5
21262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4 2005-03-25 5
21261
인연의 끝 댓글+ 5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42 2005-03-25 4
21260
태동의 소리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8 2005-03-25 4
21259
구 시 물 댓글+ 5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829 2005-03-25 20
21258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6 2005-03-25 4
21257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3 2005-03-25 4
21256
칡넝쿨 댓글+ 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 2005-03-25 7
2125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 2005-03-25 6
2125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6 2005-03-25 4
21253
러브레터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47 2005-03-26 11
21252
알파 & 오메가 댓글+ 4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6 2005-03-26 4
2125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2005-03-26 5
21250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0 2005-03-27 3
21249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156 2005-03-27 4
21248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2005-03-27 6
21247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73 2005-03-27 4
21246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2005-03-28 8
21245
마음의 경계 댓글+ 4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 2005-03-28 5
21244
달동네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3 2005-03-28 6
2124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9 2005-03-28 12
2124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9 2005-03-29 11
21241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520 2005-03-29 72
열람중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52 2005-03-30 5
21239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1 2005-03-30 6
21238
이사 온 별들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3 2005-03-30 5
2123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9 2005-03-31 18
21236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676 2005-04-01 79
21235
담쟁이 댓글+ 8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2005-04-01 5
21234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2005-04-01 7
21233
침묵의 대답 댓글+ 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4 2005-04-01 5
21232
봄을 맞으려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 2005-04-01 4
21231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 2005-04-02 8
21230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1 2005-04-02 9
21229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1 2005-04-03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