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함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70회 작성일 2009-06-06 12:04본문
호국의 함성 ! 김 효 태
민족의 아픔과 함께 처절했던 세월
젊은 청춘을 채 피어보지도 못한
한 송이 가냘픈 꽃봉오리가 되어
사랑하는 부모 형제와 그리고
처, 자식들의 둥지를 떠나 전장(戰場)에서
자유를 찾고 조국의 평화를 위해 산화한
호국의 영령(靈領)들에게 머리 숙여 고하노니
그대들은 폭탄 터지는 전선에서
육탄 방어로 이 땅을 지켜왔다.
당신의 뜨거운 그 피와 육신은
대지 속에 파고들어 새 생명을 잉태하고
지금도 유령의 비무장지대에
이름 모를 무명용사들의 비목(悲木)은
남북한이 대치된 전장의 전운이 감도는
침묵 속에서 적(敵)의 눈을 주시하고
그의 넋은 우리 국민의 온 가슴속에
영원히 피어날 무궁화 꽃이 되어
다시는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 없는
조국통일(祖國統一)을 이루어 주시고
당신들이 우리에게 쌓아올린
공든 탑 위에서 안식을 얻게 하소서
그대들은 지하에서 영생불멸의
조국의 수호신(守護神)이 되어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육성해 주시고
평화로운 조국(祖國)의 품안에서
고이고이 편안하게 깊이 잠드소서…!
민족의 아픔과 함께 처절했던 세월
젊은 청춘을 채 피어보지도 못한
한 송이 가냘픈 꽃봉오리가 되어
사랑하는 부모 형제와 그리고
처, 자식들의 둥지를 떠나 전장(戰場)에서
자유를 찾고 조국의 평화를 위해 산화한
호국의 영령(靈領)들에게 머리 숙여 고하노니
그대들은 폭탄 터지는 전선에서
육탄 방어로 이 땅을 지켜왔다.
당신의 뜨거운 그 피와 육신은
대지 속에 파고들어 새 생명을 잉태하고
지금도 유령의 비무장지대에
이름 모를 무명용사들의 비목(悲木)은
남북한이 대치된 전장의 전운이 감도는
침묵 속에서 적(敵)의 눈을 주시하고
그의 넋은 우리 국민의 온 가슴속에
영원히 피어날 무궁화 꽃이 되어
다시는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 없는
조국통일(祖國統一)을 이루어 주시고
당신들이 우리에게 쌓아올린
공든 탑 위에서 안식을 얻게 하소서
그대들은 지하에서 영생불멸의
조국의 수호신(守護神)이 되어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육성해 주시고
평화로운 조국(祖國)의 품안에서
고이고이 편안하게 깊이 잠드소서…!
추천3
댓글목록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의 이름으로
이 땅을 지키시다 산화하신
6월 호국영령들이시여!
특히
이름없는 무명용사의
그 비목(悲木) 위에
사랑으로 헌화하고
유월 염천에
작은 그늘이라도 되어 드리겠나이다.
편히 잠드소서!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이 고이 편안히 잠드소서
호국 영령님.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김건곤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뵙게되어 반갑고 고마움이 앞섭니다 .
우리는 지금 6.25의 아픔을 잊고있는 듯 평화가 된듯 착각하고 있는
국민정서가 안타까운 심경입니다.
휴전이란건 언제 북괴의 도발이 있을지 모른는 대비태세를 해야하는데
혼미한 정국은 국론분열만 자초하는 무질서. 방관. 정쟁만 일삼는 시민의식은
현충일을 무색하게 하는 가슴 아픈 일이 아닌가, 조국의 앞날이 심히 걱정 스럽군요.
이런 현실에서 누가 조국을 위해 유사시 초계와 같이 목숨을 받칠까요?
시인님의 충정어린 댓글 감사드리며 건필을 기원 합니다. ~ 샬롬 ~
* 허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시집출간식에 참여치 못해 송구스러웠어요.
다시한번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