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부평초(浮萍草)/ 개구리 밥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13회 작성일 2005-10-11 23:11

본문

 

부평초(浮萍草)/ 개구리 밥

              詩/ 德眞 朴 基 竣


실바람에
흐르는 너의 모습은
부평초 사랑이던가?

가을호수
수면 위, 붉게 탄 단풍이려니

실근(實根)의 가늘 함마저
빌붙을 처소(處所) 없어
수면을 떠도는가.

지나간 세월
허무의 일렁임 같구나.

무형무색
풍객(風客)이 오는 날
서서 흐르는가.

정처 없이 떠도는
가을 발목 같구나.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구리밥,
그 서러운 이야기
우리 인생도 그와 같을까 합니다.
무릇 생명이 있는 것들의 가을에 대하여
이시간 깊이 헤아려 봅니다.
박 시인 님 ?
늘 건강하시지요?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작품활동 하시는 모습이 부러울 뿐입니다.
오늘 달이 제법 차갑게 느껴지던데요. 오고 가시는 길, 건강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사는 모습이 그러하거늘...^^*
욕심과 이기심을 버리려고 노력해야지요...
너무 맑은 가을 하늘에 주눅이 들 정도입니다
웃음 가득한 일상 이어지시길...()...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추위가 몸속으로 파고 드는군요.
김여사 팔 붙잡고 들어오는 길목에서 하늘을 보니 달이 차오르고
서쪽엔 몇 일 전부터 밝은 유성(?)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오후6시경)
선생님, 시인님 뵈오니 행복하기만 합니다.
김영태 선생님, 양남하 선생님, 김희숙 선생님,,정영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49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11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5-10-14 0
1710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5-10-14 5
170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5-10-14 0
1708
부부의 일생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4 2005-10-14 0
1707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25 2005-10-14 0
1706
내 마음속 가을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5-10-14 3
1705
꼭 잡은 손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2005-10-13 18
1704
가을 서정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5-10-13 10
1703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5-10-13 2
1702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2005-10-13 3
1701
어머니 댓글+ 5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2005-10-13 7
1700
가을빛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5-10-13 2
1699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05-10-13 3
1698
충혈된 눈 댓글+ 4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5-10-13 3
169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2005-10-13 2
169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2005-10-13 0
1695
터널 속을 걷다 댓글+ 6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5-10-13 0
1694
노란 국화꽃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2005-10-13 1
1693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005-10-13 0
1692
뚱딴지꽃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5-10-13 6
1691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3 2005-10-13 23
1690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5 2005-10-13 0
168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05-10-13 0
1688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2005-10-12 0
1687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27 2005-10-13 0
1686
시월의 비 댓글+ 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2005-10-12 0
1685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2005-10-12 0
1684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5-10-12 1
1683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75 2005-10-12 3
168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5-10-12 0
1681
너와 가는 길 댓글+ 1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5-10-12 2
168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2005-10-12 0
167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2005-10-12 0
1678
*대하 (大蝦)* 댓글+ 4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05-10-12 6
1677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2005-10-12 0
167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2005-10-12 0
1675
내 사랑 댓글+ 1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47 2005-10-12 1
1674
본향(本鄕)으로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2005-10-12 0
1673
물수세미 댓글+ 1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2005-10-12 0
167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7 2005-10-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