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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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177회 작성일 2009-07-28 15:04본문
내 아이
최승연
늘 웃음꽃을 피웁니다.
아이는 내 마음속에 살면서도
언제나 나를 밀어내고
압도(壓倒)하기를 좋아 합니다.
그러나 아이는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
변함없이 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이
따뜻하고 보드라운 예쁜 얼굴 치켜들면
어느새 나는 그에게로 다가가
다소곳이 머리를 숙입니다.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그곳
초대받은 세상에서
아이는 군중(群衆) 의 열렬한 환호 받으며
살아 기길 원합니다.
그가 없는 텅 빈 공간은 생각하기 싫습니다.
아이의 얼굴에 붉은빛만 보아도
그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만 보아도
낯선 사람이 다가와 손짓만 해도
맘 놓지 못해 아이 곁을 맴 돕니다.
아이는 홀로 서서 투쟁(鬪爭)해야 합니다.
살며시 내 목을 껴안고 다가온 아이
그를 위해 언제나 가슴을 열고
하나님께 두 손 모우고
다소곳이 머리를 조아립니다.
난 아이의 경호원(警護員)이 됐습니다
내 아이 모질고 거센 세상 이기고
우뚝 선 저 소나무처럼 굳세게 자라라고.
최승연
늘 웃음꽃을 피웁니다.
아이는 내 마음속에 살면서도
언제나 나를 밀어내고
압도(壓倒)하기를 좋아 합니다.
그러나 아이는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
변함없이 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이
따뜻하고 보드라운 예쁜 얼굴 치켜들면
어느새 나는 그에게로 다가가
다소곳이 머리를 숙입니다.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그곳
초대받은 세상에서
아이는 군중(群衆) 의 열렬한 환호 받으며
살아 기길 원합니다.
그가 없는 텅 빈 공간은 생각하기 싫습니다.
아이의 얼굴에 붉은빛만 보아도
그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만 보아도
낯선 사람이 다가와 손짓만 해도
맘 놓지 못해 아이 곁을 맴 돕니다.
아이는 홀로 서서 투쟁(鬪爭)해야 합니다.
살며시 내 목을 껴안고 다가온 아이
그를 위해 언제나 가슴을 열고
하나님께 두 손 모우고
다소곳이 머리를 조아립니다.
난 아이의 경호원(警護員)이 됐습니다
내 아이 모질고 거센 세상 이기고
우뚝 선 저 소나무처럼 굳세게 자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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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호원이 필요한 < 내 아이 >
주신 글 공감하며 감상하였습니다
건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