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지는 꽃이라 부르지 마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49회 작성일 2009-11-03 15:03

본문

지는 꽃이라 부르지 마오

꽃이
떨어진다고
지는 꽃이라 부르지 마오.
아름다운 시절 지나
꽃처럼
돌아 서는 내게
지는 꽃이라 슬퍼마오
칼날 같은 세상에서
간신히 꽃잎 피운 내게
부디
지는 꽃이라 부르지 말아다오.
가을로 달리고
겨울로 달려가는 시절
지는 꽃도 꿈을 꾼다오.
꿈마저 초라해
씨앗 하나 남기고
세상 떠나는 나에게
지는 꽃이라 부르지 마오.
꽃은 꽃답게
살다갈 뿐
가을 품에 안겨
이제는 긴 잠을 자려하나니
나를 깨워
지는 꽃이라 부르지 마오
겨울도 봄도
그리고
여름 가을도
꽃은
꽃일 뿐
부디
지는 꽃이라 부르지 마오
추천1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말씀대로  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꽃이죠!
사람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서도 사람인 것 처럼요.
아름다운 메세지가 담긴 작품 감사하게
읽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2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394
엄마의 기운 댓글+ 10개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2009-01-14 10
20393
엄마의 보물 댓글+ 10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2009-01-14 10
20392
방랑의 노래/작품사진 댓글+ 8개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21 2009-01-14 10
20391
연鳶 댓글+ 12개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2009-01-15 10
20390
널뛰기 댓글+ 9개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2009-01-16 10
20389
새벽 귀갓길 댓글+ 10개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2009-01-21 10
20388
하늘 땅 댓글+ 9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2009-01-21 10
20387
48시간 만에... [♬When I Need You / Celine Dion] 댓글+ 12개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2009-01-22 10
20386
착각 댓글+ 11개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9-01-31 10
20385
겨울애상(哀傷) (시조) 댓글+ 10개
양재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2009-02-01 10
20384
봄의 손짓 댓글+ 12개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2009-02-04 10
20383
겨울 바닷가에서 춤추며 댓글+ 9개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34 2009-02-05 10
20382
봄날의 흩날리는 스켓치 댓글+ 10개
박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09-02-05 10
20381
불꽃 댓글+ 12개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9-02-06 10
20380
안동식혜 댓글+ 9개
정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2 2009-04-12 10
20379
안녕하세요 댓글+ 14개
박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2009-05-19 10
20378
六 月 댓글+ 10개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2009-06-09 10
20377
[경남신문] 허혜자 시인, 시집 ‘푸른나무’ 출간 댓글+ 10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1 2009-07-01 10
20376
인사올립니다 ^^ 댓글+ 7개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 2009-09-05 10
20375
단풍 댓글+ 8개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9-10-29 10
20374
시월의 마지막 밤 댓글+ 8개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2009-11-01 10
열람중
지는 꽃이라 부르지 마오 댓글+ 7개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2009-11-03 10
20372
봉명산 망루대 댓글+ 8개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2009-11-04 10
20371
시를 쓴다는 것 댓글+ 10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09-11-12 10
20370
한 살을 더하는 것은 댓글+ 5개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2009-12-08 10
20369
겨울장터 5일비 댓글+ 8개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2009-12-18 10
20368
꽃시계 댓글+ 2개
권명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2010-06-21 10
20367
평범하게 살기위한 점프 댓글+ 6개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2010-06-29 10
20366
비오는 날 댓글+ 7개
지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2010-07-01 10
20365
장마비 댓글+ 6개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2010-07-02 10
20364
春川, 댓글+ 6개
이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2010-08-03 10
20363
시사전 완성작 미리보기 입니다.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2010-08-04 10
20362
네모상자 댓글+ 4개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2010-08-05 10
20361
선풍기 댓글+ 4개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2010-08-06 10
20360
스무 살의 여름 댓글+ 5개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2010-08-06 10
20359
친구는 그랬대 댓글+ 5개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010-08-07 10
20358
이별의 시간 댓글+ 5개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2010-08-07 10
20357
죽이는 만찬 댓글+ 6개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2010-08-09 10
20356
어느 날인가 댓글+ 5개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2010-08-13 10
20355
오늘의 산, 내일이라는 비 댓글+ 6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 2010-09-01 1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