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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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23회 작성일 2009-11-26 21:59본문
사랑한다는 것은/詩.박 태 원
사랑한다는 것은
부메랑처럼 돌아오지 않아도
투자하는 것이리라
시간을 들여도 아깝지 아니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아낌없이 함께 해주는 것이리라
사랑한다는 것은 작은 관심이리라
사랑은 큰 욕구와 필요를
반절도 채워주지 못해도
모진 환경에서도 나눌 수 있는
작은 미소 한줌 같은 것이리라
사랑은 조그만 떡잎으로 시작하여
관심과 손길에 따라 거목으로 자라
함박꽃 피우며 행복을 영그는 것이리라
그리하여
사랑은 성냥 한 개비로 시작하여
아궁이를 달구는 불꽃같으리라
사랑한다는 것은
부메랑처럼 돌아오지 않아도
투자하는 것이리라
시간을 들여도 아깝지 아니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아낌없이 함께 해주는 것이리라
사랑한다는 것은 작은 관심이리라
사랑은 큰 욕구와 필요를
반절도 채워주지 못해도
모진 환경에서도 나눌 수 있는
작은 미소 한줌 같은 것이리라
사랑은 조그만 떡잎으로 시작하여
관심과 손길에 따라 거목으로 자라
함박꽃 피우며 행복을 영그는 것이리라
그리하여
사랑은 성냥 한 개비로 시작하여
아궁이를 달구는 불꽃같으리라
추천6
댓글목록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시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 사랑 < 사랑한다는 것은 >
많이 느끼며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성냥 한 개비로 시작하여>
<아궁이를 달구는 불꽃같으리라>.. 와우 정답 여기서 찾았네요 고맙습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불씨가 타버리는것은 쉽게 사라지지만
은은히 달궈놓은 사랑은 변하지 않고 오래 가겟죠?
사랑시 ..즐감 합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종구,허혜자,금동건,김남희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11월의 마지막날도 잘보내시고
12월을 맞이해서 금년의 꿈들 모두 이루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