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남공원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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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81회 작성일 2010-03-09 23:52본문
암남공원. 바닷가
시몬/김영우
바람이
가슴을 스친다.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은
바람은 나의님, 느낌이어라
봄이면 앙상 맛은 님으로.
여름에는 옷 벗기고
가을엔 낙엽 따라
겨울이면 떠나는 님.
바람은
바다를 멍 들어놓고
바람은
숲속 나뭇가지와 춤춘다.
동백꽃 향기 봄 바람타고
바다에 입 맞춘다.
바람은
출렁이는 바다로
시인의 마음을 안내한다.
시몬/김영우
바람이
가슴을 스친다.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은
바람은 나의님, 느낌이어라
봄이면 앙상 맛은 님으로.
여름에는 옷 벗기고
가을엔 낙엽 따라
겨울이면 떠나는 님.
바람은
바다를 멍 들어놓고
바람은
숲속 나뭇가지와 춤춘다.
동백꽃 향기 봄 바람타고
바다에 입 맞춘다.
바람은
출렁이는 바다로
시인의 마음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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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에 부는 봄 바람이 시인의 마음을 풍요로운 울림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암남공원, 바닷가`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의선 !
이순섭 시인님 .!
언제뵈올수 있을련지 기대 됩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 그곳이지만 싫지 않은 바다냄새에
눈을 감아 버립니다.
버랍과 뽀뽀를 하려고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