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雪中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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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40회 작성일 2010-03-31 18:51본문
설중매雪中梅
변 정임
이파리
으스러짐은
숭고함이어라
차마
시린 인내
시선 돌리니
여린 꽃잎
보듬은 알갱이
눈물겨워라
바람아
투레질 하여
에이는 맘 날려다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투레질: 젖먹이가 두 입술을 떨며 투루루 소리를 내는 짓.
변 정임
이파리
으스러짐은
숭고함이어라
차마
시린 인내
시선 돌리니
여린 꽃잎
보듬은 알갱이
눈물겨워라
바람아
투레질 하여
에이는 맘 날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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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레질: 젖먹이가 두 입술을 떨며 투루루 소리를 내는 짓.
추천6
댓글목록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치 제눈앞에는 환상이 일듯
눈을 이고 있는 매화 몽오리가 선합니다.
꽃인지 눈인지..
잘 읽었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소식은 매화로 부터 달려 오지요
아름다운 시상으로
아름다운 노래 하시는
변정임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변정임 시인님!
지난 시사문단 봄의손짓 제5호 출판식때
너무 반가워서 봄바람에 몸을 가루지못했습니다.
다시만날때는 아름다운 매화꽃한송이씩 다정하게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