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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닮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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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00회 작성일 2010-04-10 22:01

본문

바다를 닮은 그대

                        변 정임

자세히 보려 실눈으로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고개 넘어 신발 벗고 살짝 보고픈 마음이지만
참아 보련다
마음 보일까 우렁잇속 감추니
갈수록 그립구나


 

얼굴 보면 밉다 싫어할까
목소리 들으면 실망할까
그래서 가슴 한 구석 잘 보관한다
마음을 보듬기라도 하듯이
말없이 봄비는 내린다

 

 
무심한 바다여
지금껏 고이접은 가슴
아프게 그리울 땐 살그머니 조금만 보고
바닷물에 띄워 보내련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지만
이 말 한 마디만 듣고 싶다
꼭 이 말 한마디만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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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바다를 담고
하늘을 쫒아 삶을 이루는
사연이라면
분명,  아름다운 향기일테지요.
변정임 시인님,  늘, 건안 하소서.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출간식에서 참 반가웠어요
님의 낭송 소리 들려 오는 듯 하네요
좋은 詩 * 바다를 닮은 그대 *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 같은 그대라면 큰눈 뜨고 바라보지요******
변정임 시인님의 시 낭송하시던 모습이 새로워 집니다.
언제 또 그날의 추억을 되새겨 볼수 있을련지******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에 숨막히는 바다 물결이 출렁이고 바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메아리져 들려옵니다. `바다를 닮은 그대`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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