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 바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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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679회 작성일 2010-05-12 15:15본문
시몬/ 김영우
사랑하올 어머니!
5월은 어머니의 달입니다.
울, 넘어 곱게 핀 장미꽃 바라보며
어머님 모습에 젖어듭니다.
피땀의 결정체
장미꽃 향기가 펴져납니다
이 밤을 장식한 붉은 장미꽃
별들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무수한 별들이 반짝이는 이 밤
하늘의 천사들이여
선조들의 넋이여,
땅과 하늘이 통교하는 이 밤
푸른 가지마다
어머님 얼굴 내밀고
밤도 낯도 필요 없는 하늘나라
은하수 강 건너
어머님 대전에
장미꽃 한 다발을 바쳐드립니다.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불러도
그리운 이름, 어머니 지요.
저 하늘, 아름다운 곳에서 영면하실
어머니,
그리는 마음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지극한 효심에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톨릭에서 5월은 성모 성월로 대부분의 성당은 야외 성모상 앞에서 성모의 밤
미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극히 사랑하올 어머니에 상징되는 성모 마리아 大殿에
붉은 장미 꽃다발을 바칩니다.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머니를 향한 그마음이 싱그러운 오월의 초록처럼 맑습니다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라는 단어는 아무리 불러도
끝이없는 거룩하고 위대한 이름 이지요
어머니 라고 한 번 외처 보고 싶네요
즐감 하고 갑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모자람 밖에 생각이 안 나는 어머님에 대한 마음,
더 절절이 묻어 나는 것은 생전에 많은 정을 받았음 일 것입니다.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어머님을 아실겁니다.
어머니에 관한 시를 읽어보란 스승님의 말씀에 눈물이 나와 결국은 읽지를 못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어 어머님을 더 많이 그리워 하시길 바랍니다.
이것도 행복이니까요.
고맙습니다.
김종수님의 댓글
김종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 어버이날엔 출장을 가는 바람에 어머니를 뵙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꼭 맛난 식사라도 대접하리라 마음 먹었는데
예총에서 주관하는 효잔치가 있었지요. 정작 내 부모님은 또 뵙지도 못하고 어르신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에 드린 전화에 "괜찮다 괜찬다. 진짜 효도는 네가 하는구나" 하셨죠 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누구나 어머님의 사랑에 눈물을 한번쯤은 흘렸스리라 생각합니다
감격스러웠던 그 동심의 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 시인님의 어머님을 향한 기도, 우리 모두의 기도인 것 같아요.
지금 당장 어머니께 전화 한 통 드려야할 것 같아요.가슴속으로
늘 건강하게 제 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