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기사 -- 변성언, 이창윤 시사문단 신인상 (2005.3.14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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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236회 작성일 2005-03-14 10:29본문
변성언·이창윤씨 시사문단 신인상
양돈축협에 근무하는 변성언씨(41)와 한국관광공사제주지사 중문개발팀장인 이창윤씨(51)가 월간 시사문단 2005년 3월호에서 시 부문 신인상과 수필 부문 신인상을 각각 수상하며 등단했다.
변씨의 당선작은 ‘자구내에서’ 외 2편. 심사위원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습작단계를 통과한 듯 시가 맛깔나면서 안정적이다”며 “고차원적 발상이 신선하며 무한한 시적 잠재의식이 내재돼 있음을 칭찬하고 싶다”고 평했다. 당선소감에서 변씨는 “등단을 늘 멀게만 생각해 왔었는데, 무척 영광스럽다”며 “문학적 사고를 한 단계 넓히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의 당선작은 유년의 안식처였던 고향 모습을 떠올리는 수필 ‘골목길’로, “문법의 구도와 전개가 자연스럽게 표현돼 나감이 작가로서의 충분한 역량이 있어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씨는 “안으로 안으로 들숨으로 살아오다 이제 세상으로 날숨을 잔잔하게 내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종 eye@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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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축협에 근무하는 변성언씨(41)와 한국관광공사제주지사 중문개발팀장인 이창윤씨(51)가 월간 시사문단 2005년 3월호에서 시 부문 신인상과 수필 부문 신인상을 각각 수상하며 등단했다.
변씨의 당선작은 ‘자구내에서’ 외 2편. 심사위원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습작단계를 통과한 듯 시가 맛깔나면서 안정적이다”며 “고차원적 발상이 신선하며 무한한 시적 잠재의식이 내재돼 있음을 칭찬하고 싶다”고 평했다. 당선소감에서 변씨는 “등단을 늘 멀게만 생각해 왔었는데, 무척 영광스럽다”며 “문학적 사고를 한 단계 넓히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의 당선작은 유년의 안식처였던 고향 모습을 떠올리는 수필 ‘골목길’로, “문법의 구도와 전개가 자연스럽게 표현돼 나감이 작가로서의 충분한 역량이 있어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씨는 “안으로 안으로 들숨으로 살아오다 이제 세상으로 날숨을 잔잔하게 내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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