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일보 ] 지리산서 기리는 '귀천'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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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12회 작성일 2003-06-19 19:17본문
지리산서 기리는 '귀천'10년
3일부터 '천상병문학제' 중산리 등서 행사 다채
2003/04/30 064면 11:34:54
시인 천상병(사진)의 시 세계를 기리고 고인의 업적을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천상병문학제'가 시인 타계 10주년을 맞아
내달 3~4일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귀천' 시비 주위에서 열린다.
이 문학제는 전야행사로 3일 오후 6시30분부터 지리산 정통부 세미나실에서
'천상병 문학 세미나'가 열리며 이어 '문학제 축하 음악공연 및 리셉션'을 마련한다.
4일 본격적인 문학제가 '귀천'시비 주위에서 시 암송(낭송)회,
사이버 삼행시 짓기 우수작 시상식,사이버 백일장 우수작 시상식,
시사문단 문학상 시상식,천상병 시문학상 시상식 등으로 짜여지고 추모제도 열린다.
이번 문학제는 한국시사랑문인협회(회장 손근호)이 주관한다.
이 모임은 지난해 5월 12일 천왕봉이 바라보이는 중산리가 바로 천상병 시인이
그리는 이상향과 일치하는 곳이라고 판단,'귀천' 시비를 건립했다.
박득제 한국시사랑문인협회 경남지부장은 '천왕봉은 천상병 시인의 '귀천'의 고향이며,
시인이 그리던 이상향'이라고 강조했다.
천상병은 시집 '저승 가는데도 여비가 든다면'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와
동화집 '나는 할아버지다 요놈들아' 등 많은 작품을 남기고
1993년 4월28일 별세했다.
산청=박우진기자 packou@
3일부터 '천상병문학제' 중산리 등서 행사 다채
2003/04/30 064면 11:34:54
시인 천상병(사진)의 시 세계를 기리고 고인의 업적을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천상병문학제'가 시인 타계 10주년을 맞아
내달 3~4일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귀천' 시비 주위에서 열린다.
이 문학제는 전야행사로 3일 오후 6시30분부터 지리산 정통부 세미나실에서
'천상병 문학 세미나'가 열리며 이어 '문학제 축하 음악공연 및 리셉션'을 마련한다.
4일 본격적인 문학제가 '귀천'시비 주위에서 시 암송(낭송)회,
사이버 삼행시 짓기 우수작 시상식,사이버 백일장 우수작 시상식,
시사문단 문학상 시상식,천상병 시문학상 시상식 등으로 짜여지고 추모제도 열린다.
이번 문학제는 한국시사랑문인협회(회장 손근호)이 주관한다.
이 모임은 지난해 5월 12일 천왕봉이 바라보이는 중산리가 바로 천상병 시인이
그리는 이상향과 일치하는 곳이라고 판단,'귀천' 시비를 건립했다.
박득제 한국시사랑문인협회 경남지부장은 '천왕봉은 천상병 시인의 '귀천'의 고향이며,
시인이 그리던 이상향'이라고 강조했다.
천상병은 시집 '저승 가는데도 여비가 든다면'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와
동화집 '나는 할아버지다 요놈들아' 등 많은 작품을 남기고
1993년 4월28일 별세했다.
산청=박우진기자 pac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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