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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월간 시사문단, 황금찬 시인과 함께하는 ‘제2회 북한강문학제’ 오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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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495회 작성일 2010-09-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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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종합중앙문예지)에서 2010년 9월 12일 남양주 야외예술공연장에서 제 2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한다.

북한강문학제는 2007년 남양주 북한강변에 남양주시의 부지제공과 월간 시사문단 문인회원들이 기금을 모아 북한강문학비를 건립하였고, 이를 오랫동안 기리고자 이 년마다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는 월간 시사문단사가 개최를 하여 순수문학을 지향하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정서를 바탕으로 하는 뜻있는 행사이다. 북한강문학비는 국내 최고령 시인 황금찬(95) 시인이 헌시를 하여 시를 새겨 놓았고, 문단에서는 황금찬 시인의 시비라고 일컫기도 하고 한강의 유유한 시대의 삶을 투영하여 놓은 우리 정서의 흐름이라고 하는 북한강기념비라고 한다.

이번 제2회 북한강문학제는 시사문단 소속작가들이 기금을 모아 순수하게 치르는 문학제로서 시와 사진전를 개최하여 지역유민들에게 문학적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날을 기억하기 위하여 비가 세워진 남양주 야외예술공연장에서 행사를 9월 12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황금찬 시인과 함께하는 제2회 북한강문학제>행사를 진행한다.

2007년 이 비가 세워진 후, 북한강 두물머리를 방문하는 일반인들에게도 한강의 유유한 역사의 모태를 황금찬 시인의 헌시가 새겨진 이 문학비에 방문하고 숙연해지면서도 충만되는 기쁨을 가질 수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시와 사진전, 약 80여 작품이 야외 전시되며 시사문단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제2회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장, 김석범 시인은 이 행사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전했다. “이번 문학제는 최근 문학계의 동향은 책 읽기 문학운동을 전개하면서 침체된 한국문학의 정체성을 일으키고자 많은 관심과 노력에 임하고 있지요. 예전과는 달리 물질적인 분야의 관심에 집중되면서 문학의 열정은 바닥에 깔려 있는 실정이므로 이번 문학제 행사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문학과 환경이 공생하여 문학이 인간의 삶에 기여하고자 우리 모두 노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학비를 세우고 문학행사를 통하여 소외되고 있는 한국문학의 발전에 불씨 역할의 소명을 담당하고, 내적으로 월간 시사문단에 소속된 문인들의 창작활동과 홍보를 통하여 문학의 자긍심을 갖고 소속 문단의 애착이 한국문학을 살리는 터전임을 알리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문학제의 개최장 손근호 월간 시사문단 발행인, 도서출판 그림과책 대표는, “문학제의 개최는 좁은 의미에서 종이 없는 문학이나 문화가 형성되어가는 디지털 시대에 종이 없는 데이터로만 이루어진 숫자의 글이 어느 날 컴퓨터의 소실, 즉 데이터의 소실로 인해 사라진다면 온갖 글과 문학은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즉, 모든 문화가 사이버화만 된다 하면, 정신 속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학의 사라짐이 있을 줄 모르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라도 이 문학을 지키고 문단을 알리고, 그리고 그 문학의 아름다운을 오프라는 연장선에서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황금찬 시인의 높은 뜻을 받들고 그리고 북한강변에 문학의 소리를 일반인에게 널리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아래는 황금찬 시인이 북한강문학비에 헌시 하여 새겨진 시다.

별이 뜨는 강마을에

황금찬

여기 강이 있었다

우리들의 국토 이 땅에
이름 하여 북한강이라 했다
태양이 문을 열었고
달이 지곤 했다
하늘 꽃들이 강물 위에 피어나
아름다운 고장이라 했다
신화의 풀잎들이 문을 열기 전
지혜의 구름을 타고 선인(先人)들이
바람처럼 찾아와 보석의 뿌리를 내리고
백조의 이웃이 되었다
칼날의 날개를 단 흉조들은
사악한 터전이라 버리고 강마을을 떠났다
비단으로 무지갯빛 다리를 세우고
너와 나는 우리가 되어
내일 저 하늘에 무리별로 남으리라
강은 역사의 거울이다
패수에 담겨있는 고구려를 보았다
금강에서 백제의 나뭇잎들은
시들지 않는 깃발이었지

이번 황금찬 시인과 함께하는 제2회 북한강문학제는 오는 2010년 9월 12일 남양주 화도읍 금남리에 위치한 남양주야외예술공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며 제2회 북학강문학제 시와사진전 감상과 시낭송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주최는 월간 시사문단 후원 남양주시 빈여백 동인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금촌문학아카데미 그림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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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907163800370b3&linkid=4&newssetid=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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