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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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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재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494회 작성일 2003-02-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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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고향. 상도등 소설가 최인호씨는 TV를 바보상자라고 풍자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나름대로 TV를 보면서 배울것이 없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TV를 보는동안 너무 허망한 시간과 국민들의 정서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허나 지금은 시대의 변화가 참으로 많이 변했다.

 21세기 정보화 시대인 만큼 TV 및 인터넷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선이 불과 며칠 남지 않았다. 대선후보자들의 대선토론은 당락을 결정짔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길거리 벽보는 여전하다, 과거에는 TV 및 라디오가 없는 가정이 있는관계로 벽보의 역활은 빗나갈수 없었다. 허나, 지금은 산촌에도 TV가 다 있으니 벽보의 역활은 별로 중요시 하지 않을 뿐더러 그냥 스쳐 지나갈 뿐이다. 그야말로 언론의 힘은 심장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70년대 TV드라마 '여로'방송시 조금은 과장되었을지 몰라도 그 당시 각가정에 TV가 없는 실정으로 그 드라마 방송시간대에 택시기사도 운전을 잠시 멈추고 여로 드라마를 시청하였다. 물론 그 이외도 심청전 및 김일프로레스링 할 무렵에는 온가정이 이야기꽃을 피웠다. 수십년의 세월이 흘려도 드라마 제목이 '여로'처럼 생각나는게 별로 없다. 시대의 변화가 역사를 만들어 가듯이 제5공화극 시절 코메디프로그램은 한순간에 단절되고 말았다.

TV에서 한 작품을 만들려면 기획 연출 제작 감독에 이르기 까지 수백명이 동원하여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만 좋은 작품이 나온다. 지난해 방영된 허준의 '동의보감' 이 역시 많은 분들이 시청하였다. 허나 허준의 '동의보감'은 과거 70년대에 김무생이 실감나게 허준역활을 잘해내 그 기억이 아직도 잊지를 못한다. 국민의 정서상 TV는 역사실록 드라마는 누구나가 귀와 눈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에는 TV에서는 앵커 말한마디 잘못으로 인테넷에 사과하라고 폭발치는가 하면 수년간 이끌어 왔던 수사반장등 수사물 드라마가 일달락되었다. 그도 그만한 이유는 국민 정서뿐 아니라 모방범죄를 일으킬 소지가 있어 일달락 한걸로 알고있다. 어디 그 것 뿐이겠는가 전원일기가 10년을 넘어섰다. 기획제작진은 소재가 거의 바닥이 나 중도포기란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다. 허나 농촌의 국민 대다수가 없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현 시점에 가득이나 농촌에서는 TV는 볼것이 없다고 했다. 그마나 전원일기가 농촌의 순박한 생활상을 보여줘 다소나마 위로를 삼고 시청한다고 전원일기는 그렇게 이어가고 있다.

시대의 변천과 새대차이는 TV를 보더라도 판단할수 있다. 요즘 젊은 가수들이 엄청나게 많고 누가 누구인지 모르고 또 그 노래를 따라 부를수 없다. 물론 젊은 그 세대들은 춤과 함께 락밴드와 함께 스릴넘치게 활기찬 가수를 좋아하고 즐겨부른다. 40대 이후 사람들은 템포가 느린반면 요즘 세대는 템포가 엄청나게 빠르다. 이것을 보면 앞날이 밝다는 느낌이 든다. TV를 보면 드라마는 그냥 평범하게 이야기 하는반면 코메디는 템포가 엄청나게 빨리 이야기 한다. 템포가 빠르다는 의미는 밝은 미래를 내다 볼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TV에서 허와 실은 분명하게 있다. 과장된 선전 그리고 식약청에서 한번 발암물질이 발생했다면 그 날이후 그 식품은 잘 팔지지도 않을 뿐더러 심한 타격을 준다. 그 뿐만 아니라 철없는 어린아이들이 돌아가는 세탁기에 간난아기를 돌려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무슨 슈퍼맨이라고 높은곳에서 떨어져 병원가는 신세도 한때 발생했다.

지금은 TV가 국민들의 귀와 눈이 되는만큼 신중하게 잘 이끌어 나가야 할것이다. 특히 주말이면 볼것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아야 하며 가급적이면 주말 오후에 나오는 슬픈소재의 드라마는 웬만하면 그 시간대에 방영하는것을 자제 하여야 한다. 그도 그럴것이 주말이면 국민 대다수가 TV를 시청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국민들 정서를 되살려 눈물나지 않도록 희망찬 드라마가 정서상 좋으리라 생각한다. 최근에 방송되는 인어아가씨는 나름대로 슬픔과 웃음이 희비하는 드라마로서 누구나가 즐겨 본다. 마냥 처음과 끝도 없이 슬픈소재로 이끌어 나간다는것은 저녁 방송 시간대를 피하는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이제는 TV가 즐겨보는 방송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정서에 맞게 '인간시대'를 보듯 국민들에게 밀접한 부분과 역사실록 21세기를 향한 국가상을 바라보고 있다.

예전에 '보통 사람들'이라는 드라는 국민 모두가 보통사람이 아닌 상류층 사회를 보여준다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적이 있다. 향후 TV는 국민들의 정서와 희망찬 나래를 펼칠수 있는 방송을 하여야 한다. 요즘 TV프래그램과 함께 케이블 방송까지 합하여 선택하는 순간까지 왔다. 하지만 국민들의 방송은 그날의 국내 모든일은 TV를 보면 바로 알수있는 뉴스데스크처럼 집약적인 프로그램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너무 과도 하게 발빠르게 발표하여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아니된다. 눈과 귀가 열려있는 방송 그 순간에 어떠한 방송이 나간뒤에는 월드컵.촛불시위등 엄청난 결과를 초래 한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어야 할것이다. 민족 화합의 장을 열어가는 이시점에서 21세기 미래의 TV는 국민들의 뜻을 밝혀 희망찬 국가 발전의 멀티미디어로 나아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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