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보러 가는 날을 세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기(Scott Kim)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님 보러 가는 날을 세며...
김 성 기(Scott Kim)
님이 명주실 타래를 만들 때
나는 하루가 지날 때 마다
달력에 엑스 자를 그립니다.
하루하루가 지날 때 마다
그리움은 봄처럼 다가오고
목련이 아지랑이처럼 피어 날 때
나는 그대가 풀어놓은 명주실을 밟으며
꽃 향기를 따라 님에게 가렵니다.
혹시 엑스자를 많이 하여
날짜가 빨리 간다면
오늘 두달치 달력에
모두 엑스 자를 하고자 합니다.
비단 같은 당신 품에서
명주실 타래를 밤새 풀며
그동안 못다한 얘기를
한 자루 한 자루
풀어 볼까 합니다.
김 성 기(Scott Kim)
님이 명주실 타래를 만들 때
나는 하루가 지날 때 마다
달력에 엑스 자를 그립니다.
하루하루가 지날 때 마다
그리움은 봄처럼 다가오고
목련이 아지랑이처럼 피어 날 때
나는 그대가 풀어놓은 명주실을 밟으며
꽃 향기를 따라 님에게 가렵니다.
혹시 엑스자를 많이 하여
날짜가 빨리 간다면
오늘 두달치 달력에
모두 엑스 자를 하고자 합니다.
비단 같은 당신 품에서
명주실 타래를 밤새 풀며
그동안 못다한 얘기를
한 자루 한 자루
풀어 볼까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